[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정의당 방문 삼성중공업 사내하청 천일기업 체불임금 문제 해결을 환영한다
지난 9월 4일(일) 서울로 상경하여 노숙 투쟁을 벌였던 거제 삼성중공업 사내하청 천일기업 노동자들의 체불임금 문제가 9월 8일 밤에 해결되었다고 한다. 정의당은 체불임금 문제가 명절 전에 해결되어 노동자분들의 근심이 덜어진 것에 대해 환영한다.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천일기업 노동자들의 체불임금 약 27억원 중 국가가 지급하는 체당금 약 15억원, 향후 민사소송을 통해 확보 가능한 최우선 변제금 약 4억원을 제외한 약 8억원의 체불임금에 대한 해결 방안이 마련되어 문제 해결이 되었다고 한다.
천일 기업 노동자들은 지난 9월 6일(화) 정의당 본청 사무실에 방문하여 심상정 상임대표와 면담을 진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정의당은 이번 천일기업 체불임금 농성을 계기로, 조선소 사내하청노동자의 체불임금을 방지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
2016년 9월 9일
정의당 대변인 추 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