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5.18 기념행사 참여 관련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5.18 기념행사 참여 관련
 
일시: 2016년 5월 16일 오후 4시
장소: 국회 정론관
 
정의당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참여에 대해 말씀드린다.
 
먼저 '님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 및 기념곡 지정은 오월 광주에 흐르는 민주정신과 역사의 순리에 따르는 것임을 확인한다.
 
따라서 보훈처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반민주적, 몰역사적, 분열적 사고의 결과라는 점을 다시금 지적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아집과 편견, 꼼수의 정치를 걷어치우고 민주주의와 민심에 따라야 할 것이다.
 
아무리 왜곡하려해도, 오월 광주는 민주주의 역사의 심장이며 '님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외침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
 
이에 정의당은 광주 정신을 이어가고 민주와 민생 정치를 다짐하기 위해, 올해도 5.18 관련 주요 행사에 당 지도부와 의원단 전원이 참여한다.
 
심상정 상임대표 및 당대표단, 노회찬 신임 원내대표와 당선자들은 5.18 기념식은 물론, 전야제 행사인 17일 민주대행진에도 모두 참석해 `님의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제창할 예정이다.
 
더불어 5.18 기념식을 마친 후, 11:10부터 민주주의와 민중열사 등이 잠들어 있는 망월동 구묘역에서 별도의 참배식도 진행할 것이다.
 
2016년 5월 16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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