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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대 총선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자 인사말

■이정미 당선자
국민여러분,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정의당이야말로 진정 힘들고 어려운 서민들에게 쓸모있는 정당이라는 기대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기대에는 조금 못미치는 결과이지만 20대 국회를 제대로 개혁하고 민생을 똑바로 챙기는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밤새 아르바이트를 하고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시달리는 청년들,
평생 나라발전을 위해 헌신하고도 불안한 노후에 시달리는 우리 부모님들,
극심한 임금차별로 고통받는 여성들,
퇴직금으로 가게 하나 마련하고도 갑질횡포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
이 모든 사람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진상규명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복지국가,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정의당의 도약을 위해 전국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정의당 후보들과 당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제 저는 ‘국회의원 이정미’가 아니라 ‘국회의원 정의당’이 되어 당원들과 함께 정의당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종대 당선자
국민 여러분!
오늘 정의당과 저 김종대는 승리했습니다. 이제 진보정당이 나서서 한국 안보를 바로 세우라는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군사전문가를 자처하는 저 김종대는 이제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의 새로운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분단된 한반도에서 최고의 복지는 평화입니다. 전쟁을 평화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지 않으면 우리에겐 파멸밖에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증오심을 걷어내고 화해와 협력의 한반도 시대를 앞서서 준비해야 합니다.

작년 9월에 정의당을 입당한 이래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짧지 않은 여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저 혼자였다면 절대 이루지 못할 이 영광은 바로 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불꽃같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한반도 역사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정치란 오늘의 눈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눈으로 오늘의 역사를 쓰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 크고 강해진 정의당과 김종대는 한국 정치의 역사를 다시 쓰는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추혜선 당선자
고맙습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추혜선입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정의당과 정의당의 후보들을 격려하고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여러분께서 정의당과 저에게 주신 이 소중한 기회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경건하게 받아들입니다. 혼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우리 정치는 국민여러분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도탄에 빠진 민생을 외면하던 여당과 기득권 유지에 급급했던 야당들이 민심의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저희 정의당 역시 진보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원내교섭단체를 달성해 민주주의의 퇴보를 막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뼈아픈 성찰과 반성이  필요한 이 자리야말로 우리 정치의 출발선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국민의 회초리를 두려워하며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20대 국회의원의 사명을 완수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양심적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국민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나라로 다시 서게 만들겠다 약속드렸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 이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반드시 2017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선거기간 뜨거운 열정으로 정의당이 꿈꾸는 세상을 국민들과 나눠주신 후보님들과 3만5천 당원여러분들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윤소하 당선자
제대로 된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정의당을 사랑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열악한 조건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신 지역구 후보자들과 당원여러분들께도 존경과 사랑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의 당선 밑자락에는 국민의 눈물과 희망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삶에 위로가 되고 삶터와 일터의 이야기가 정치활동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의당이 비록 상대적 소수정당이지만 국민의 응원을 바탕으로 가장 담대하고 높은 가치를 실현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박근혜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힘있게 견제하고 오직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거꾸로 가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제일 선명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제대로 된 진보정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위해 정의당이 그 지렛대가 될 수 있도록 당선된 동료의원들은 물론 자랑스런 정의당 당원들과 함께 국민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어떤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비판과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국민의 뜻 잊지 않겠습니다. 새기겠습니다.

2016년 4월 14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참여댓글 (4)
  • 제로즈

    2016.04.14 10:27:14
    응원합니다
  • cookiekh

    2016.04.14 11:10:16
    비록 두자리수 정당 투표에서 두자리수 특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
  • 미리또

    2016.04.14 11:11:31
    이정미 김종대 추혜선 윤소하
    4명의 트로이의 목마 결사대
    성문을 열어 주시요~
    화이팅!!!
  • 임재석

    2016.04.14 22:22:04
    안녕하세요 관악을 당원 입니다
    당선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당선 소감에 사진도 같이 올려 주셨으면(선거공약) 더 좋은 당선 소감이 되었겠네요
    중앙당 실무자의 깜냥인지 정의당의 깜냥인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