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박원석 후보(경기 수원정) 지원유세 발언 전문
[보도자료]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박원석 후보(경기 수원정) 지원유세 발언 전문
 
삼성전자 직원 여러분들이 이 영통의 주인입니다. 지난 18대 국회 때 이곳은 저희 당 천호선 후보가 당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승리를 위해서 과감하게 용퇴하여 바람직한 야권연대를 성사시켜 승리한 그런 지역입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번에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 과정에서 가장 이 영통에 딱 맞는 유능하고 정의로운 우리 박원석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바람에 야권 연대가 어렵게 된 바로 그 지역이 이 곳입니다. 우리 박원석 후보가 얼마나 두려웠으면, 단일화도 아니고 용퇴를 요구하겠습니까.
 
저는 우리 영통 주민여러분들에게 간절하게 호소 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격차가 심한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정의롭지 못한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정책통으로, 경제통으로 이름을 날린 검증된 후보가 바로 우리 박원석 후보입니다. 사실 작년에 우리가 이 지역에서 당 대표가 용퇴를 해서 박광온 국회의원을 만들었습니다만, 한번 두 분을 비교해보십시오 여러분. 인터넷 검색해서 지난 4년간 누가 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하고 유능했는지 검증해보시고 선택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박원석 후보는 20여 년간 청춘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민운동단체 ‘참여 연대’에서 집행위원장을 맡아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공후사입니다. 정치권력을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활용해왔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들에게 불신을 받게 된 것입니다. 평생을 좋은 사회 만들기 위해서 더블어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 위해서 헌신했던 박원석이야 말로 이 젊은 영통의 신형 엔진이 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잘 하면 또 찍어주고, 잘 못하면 심판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새누리당에게 권력을 주었는데, 새누리당 3년 동안 좀 더 우리 대한민국 좋아졌다, 살림살이 나아졌다고 판단하시면 새누리당 또 찍으셔도 됩니다. 우리 영통 시민들은 이미 마음속에 다 판단을 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이 지역에는 야당 후보들이 많아서 고민이 되실 것입니다. 큰 당 작은 당 따지지 마시고 똑바른 정당, 그리고 종류가 다른 현대적인 선진 정당 정의당 주목해보십시오.
 
나태주 시인의 시에 보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 정의당, 정의로운 정당, 대한민국 정당 중에서 제일 똑바른 정당입니다. 이번 총선과정에서 막장 드라마를 연출했던 기성 정당들, 큰 정당들에 대해 저도 고양시에서 유세하면 유권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국민들 이렇게 힘들고 대한민국 이렇게 어려운데 도대체 뭣들 하는 것이냐” 이렇게 질타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시면 그 중에 똑바른 정당이 하나 있습니다. 재벌들한테 돈 한 푼 안 받은 깨끗한 정당, 저희 정의당입니다. 또 저는 정의당의 당 대표이지만 비례 대표 한 사람 제가 공천한 사람이 없습니다. 다 열심히 일해서 오천 원, 만원 낸 진성당원들이 투표로써 비례 대표 순번도 다 매겨주었습니다. 공천 잡음 없는 모범적인 정당, 바로 정의당입니다.
 
대한민국 격차 사회, 기득권에 당당히 맞서서 땀 흘려 있는 우리 직장인들을 지킬 수 있는 정당, 기호 4번 정의당입니다. 그 정의당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후보, 이 젊은 영통의 신형 엔진 기호 4번 박원석 후보에게 주민 여러분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큰 정당, 힘 센 정당,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오. 힘 센 정당 그 권력 기득권을 위한 권력이었습니다. 힘 센 정당의 국회의원들 자기 능력이 아니고 그 동안 국민에게 봉사하는 대신에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훈련됐던 그 능력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이 영통에서 우리 영통 주민 여러분들을 주인처럼 섬기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그런 정의로운 사회 만들 수 있는 적임자, 기호 4번 박원석 입니다.
 
최근에 집권 여당 새누리당 무슨 일 하는지 TV를 통해 보셨을 겁니다. 무릎 꿇었습니다. 잘못했다고 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합니다. 회초리를 쳐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잘 못 한 게 많으면 회초리를 달랄 게 아니라 표를 구걸하지 말아야 합니다.
 
김무성 대표 요즘 전국 방방곡곡 다니면서 무슨 얘기를 하냐면 첫째, 당선되는 새누리당 후보 지역에 예산 폭탄 투하하겠다고 합니다. 여러분, 새누리당 정권이 제일 잘 못한 게 뭡니까. 대한민국을 빚더미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가계 부채 1200조 중에 작년 1년 동안 우리 가정들이 빚낸 액수가 무려 122조입니다. 나라 빚도 1400조가 되었습니다. 작년 1연만해도 38조, 6년 만에 최대의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채를 늘린 정권이 가는 곳마다 예산 폭탄 투하하겠다고 하면 대한민국 폭삭 망합니다.
 
그리고 또 집권 여당의 대표가 꼭 빼놓지 않는 것이 색깔론입니다. 저 심상정 정의당 대표한테 북한하고 가깝다고 색깔론을 뒤집어씌우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 지금 이세돌과 알파고가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3-40년 전의 낡은 프레임을 들고 다니는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는 이 새누리당, 이번에 한 표도 주지 마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 전자 직원 여러분, 일 잘하고 정의로운 후보, 19대 국회 때 이미 정책통으로 경제 통으로 그 유능함이 검증된 박원석 후보에게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큰 당 작은 당 따지지 마시고 실제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그런 도덕성과 능력과 의지를 가진 후보, 일 잘하고 정의로운 후보, 박원석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더불어민주당의 박광온 후보는 지난 선거 때 저희 당 대표 천호선 후보가 당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용퇴를 해서 당선시킨 국회의원입니다. 그러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우리 주민 여러분들께서 인터넷 검색을 한 번 해보십시오. 박원석과 박광온, 비교를 한 번 해보십시오. 누가 더 국민을 대표할 능력과 자격을 갖췄는지 검증해 보시고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켜 줬는데 잘하면 또 시켜주고 잘못하면 심판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저희 정의당의 용퇴, 정의당의 아름다운 양보로 당선시켰던 박광온 후보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또 찍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소수당의 우리 박원석 후보, 박원석 국회의원보다 더 못했다, 덜 성실했다고 판단하시면 기호 4번 박원석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일 잘하고 정의로운 후보로 단일화시켜주시는 것이 우리 민주주의의 발전에 필요한 일입니다.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안됐으면 우리 주민여러분들께서 표로써 일 잘하고 유능한 저희 정의당 박원석 후보에게 몰아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저희 정의당은 어떤 경우에도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민생 제일 우선 정치라는 원칙을 지켜갈 것입니다. 또한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합리적인 대안을 가지고 경쟁하겠습니다. 문제가 터지면 냄비 끓듯이 용두사미 하지 않고 우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관성을 갖고 실천해서 반드시 결과를 만드는 그런 책임 정치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원 시민 여러분, 우리 박원석 국회의원과 함께 민생 살리는 국회,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기호 4번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1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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