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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 안양시동안구을 정진후 후보 지원유세 발언 전문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평촌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도 이 동네를 잘 압니다. 제가 평촌에서 아들 초등학교를 졸업시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촌 주민 여러분, 저는 지역구가 저 멀리 고양시갑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이 동안을 바꿀 저희 정의당의 대표 선수, 정의당의 원내대표 정진후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대한민국 국회가 민생을 살리는 국회가 될 것이기에 정진후 후보를 지원하러 달려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 주민 여러분, 정진후 후보는 잘 아시다시피 오랜 세월 교육자로 생활했습니다. 교육 운동에 앞장서면서 지긋지긋한 학교의 촌지 문화를 뿌리 뽑은 교육 전문가입니다. 국회에 들어와서 정치를 하면서도 아이들 제대로 키우고 아이들 교육 잘 만드는 일이라면 발 벗고, 팔 걷어붙이고 실천해 왔습니다.
 
정진후 후보는 제가 원내대표로 같이 모시고 일을 해보니까 정말 젠틀 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후보를 저희 정의당에서 이 동안을에 공천했다는 점, 먼저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양 시민 여러분, 저는 정치인의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측은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측은지심은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다시 바꾸어 말하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있어야 공직자로서,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습니다.
 
요즘 국회에는 각 정당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영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치야 말로 제대로 된 정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에서 최고 잘난 사람을 국회로 영입해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십니까? 다 자기가 잘 나서 최고가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나서 1등이 된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 목소리도, 다른 이의 말을 듣는 데도 익숙하지 않는 그런 분들이 국회에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진후 후보는 얼마나 겸손합니까. 얼마나 헌신적입니까.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헌신해온 분이라면 우리 국민들이 지금 신물 나게 보고 있는 기득권 정치를 바꿔낼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마다 정말 눈꼴사나운 막장 드라마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유권자들을 매일 만날 때마다 듣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국민들은 이렇게 먹고 살기 힘든데 뭐하는 것이냐. 실망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또 여당 야당이 사령탑을 교체하고 정신없이 이 당 저 당 왔다 갔다 하니 도대체 어디가 여당인지 어디가 야당인지 분간도 안 될 정도로 정치판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예 투표장에 안 나가겠다는 시민들도 많이 봤습니다. 절대 그렇게 하지는 마십시오. 그 많은 정당들 중에 자세히 보면 똑 부러진 정당 하나 있습니다. 정당다운 정당 하나 있습니다. 정진후 의원을 비롯해서 의원은 5명뿐인 작은 정당이지만, 재벌 돈 한 푼 안 받고 이전투구하지 않고,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오로지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 한 길로만 달려가는 그런 선명제일야당, 기호 4번 정의당이 있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 기호 4번 정의당 확실하게 키워주셔서 민생 살리는 국회, 정의를 바로세우는 정치 꼭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 시민 여러분, 선거는 뽑아주었는데 잘하면 또 뽑고 잘못하면 잘라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정치입니다. 박근혜 정부에게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권력을 주었는데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먹고 살기 좋아졌다, 살림살이 나아졌다 생각하시면 새누리당 찍으십시오.
 
어떻습니까, 여러분. 지난 새누리당 8년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OECD 국가 평균 상위 10%, 하위 10% 격차가 5~7배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0배가 넘습니다. 11배에 육박합니다. 이렇게 잘 사는 사람은 계속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기득권경제, 저희 정의당이 과감하게 혁신하겠습니다.
 
지금 1100만 가까운 월급쟁이가 월 평균 200만원도 못 받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1100만의 가족이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현재 200만원을 못 받고 있습니다. 그 200만원 가지고 아이들 키우고 전세 내고 골목시장 나와서 밥 사먹고 소비할 여력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어쨌든 주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좋아져야 소비여력도 생기고 골목상권도 활성화되고, 그래야 기업도 투자할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한 일이라고는 빚내서 집사라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빚내서 집사라고 했으면 성실하게 일해서 그 대가로 빚 갚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오히려 비정규직 늘리고 쉬운 해고 만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스펙 좋은 우리 청년들 5명 중 1명은 일자리가 없습니다. 일자리 있는 사람도 전부 반값 인생입니다. 저는 이렇게 경제실패, 민생파탄을 불러온 무능하고 오만한 정부를 시민여러분이 단호히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시민 여러분, 새누리당에 옐로카드를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지역기호 1번 심재철 후보님 저랑 종친입니다. 사석에서 만나면 종친이라서 서로 가까이 지냅니다. 심재철 후보님 이 지역에서 16년 동안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이 안양시 발전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우리 안양시민 여러분이 냉정히 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박근혜정부의 실정과 경제 실패, 안보 위기에 대해 단호히 심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안양 동안을에서부터 정권 교체의 큰 희망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새누리당에 레드카드 뽑으면 그 다음은 어디를 찍어야 합니까? 둘러보니 찍어야 할 야당이 너무 많습니다. 원래 여당이 잘못하면 제1야당에 표를 주면 됩니다. 그런데 국민 여러분, 제1야당에 선뜻 표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까?
 
경제 실패, 민생 파탄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들이 정권을 맡긴 새누리당 정부에 있지만, 그런 실패를 매섭게 견제하고 대안을 내야 할 책임은 제1야당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1야당은 항상 마음만 앞세울 뿐 냄비 끓듯 용두사미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신들이 마치 다 할 것처럼 이야기하다가도, 결국은 기득권정치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런 제1야당에 대해서도 우리 안양시민 여러분이 옐로카드를 단호히 보여주셔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저희 정의당은 첫째 기득권 정치에 당당합니다. 기득권에 맞서 서민들 살림살이를 챙길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바로 저희 정의당입니다. 둘째, 제가 당 대표이지만 정의당의 비례후보나 지역구 후보 모두 제가 한 명도 직접 공천한 사람이 없습니다. 열심히 번 돈으로 오천 원, 만원씩 당비를 내어준 우리 당원들의 직접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매겼습니다. 국민을 앞에 두고 국민 이익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 다툼만 일삼는 그런 이전투구 없는 정당, 모범적인 정당이 기호 4번 정의당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의 가장 핵심적 문제는 불평등 문제입니다. 이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약자의 편에 서서 일관되게 실천해온 유일한 진보정당, 정의당이 여기 있습니다. 이제 작다고 외면하지 마시고 대한민국의 똑바른 정당, 유일한 선명야당, 저희 기호 4번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여기 안양에는 정말 믿을 만한 정진후 후보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이 지역에서 우리 아들 초등학교를 보냈는데, 우리 평촌 시민들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아이들 교육입니다. 그 무엇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이들 교육에 모든 것을 다 쏟아 붓습니다. 소득은 줄어드는데, 사교육비는 늘고 전세값은 폭등하고 이래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우리 평촌을 교육이 좋은 도시, 혁신학교가 가장 모범적으로 자리 잡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기호 4번 정진후 후보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정진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이미 검증받은 후보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인 정진후,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를 정식언어로 정착시킨 법을 만든 마음이 따듯한 정치인입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기호 4번 정의당이 더 커지는 만큼 대한민국 민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기호 4번 정의당이 더 강해지는 만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 강해질 것입니다. 저희 정의당은 정진후 의원과 함께 1%의 기득권을 위해서 99%를 볼모로 잡는 기득권 경제를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보람을 갖고, 우리 어르신들이 따뜻한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같이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정진후가 당선 돼야 대한민국 국회가 민생국회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정진후가 국회에 있어야 대한민국 교육 혁신이 가능합니다. 정진후가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당당히 들어와야 저희 정의당이 대한민국 정치 교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안양시민 여러분, 기호 4번 정진후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4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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