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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상임대표·나경채 공동대표·정진후 원내대표·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 신년인사회 인사말

 

 

 

일시 : 2016년 1월 1일 10:00

장소 : 국회 본청 216호

 

 

 

■ 심상정 상임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족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불투명한 미래로 고통 받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정의당은 우리 청년들이 꾸는 꿈을 함께 꾸어갈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 한 분 한 분 소중한 땀을 응원해 가겠습니다. 사나운 통치에 단호히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고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수 많은 역경을 지혜와 용기와 집념으로 돌파하고 반드시 미래의 희망의 새정치를 일구어 나갈 것입니다.

 

정의당은 다른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의당이 분발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보다 또렷이 키워 나가겠습니다. 재벌 돈 한 푼 받지 않는 유일한 정당으로 기득권 세력과 당당히 맞서 나갈 것입니다. 정책제일 대안정당으로 거듭나서 민생의 호민관이 될 것입니다. 청년의 꿈과 열정을 가꾸는 청년정치 챔피언이 되겠습니다. 낡은 양당체제의 폐허 위에 미래정당을 우뚝 세워나갈 것입니다. 또한 정의당은 강한 예인선이 돼서 낡고 분열된 야권의 혁신과 연대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정의당은 야권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오늘 아침에 저는 우리 당원들과 함께 고양시 배라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했습니다. 두터운 구름 속에 해가 갇혀 좀처럼 얼굴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산 중턱을 내려오는 길에 끝내 희망은 솟아올랐습니다. 시커먼 구름을 뚫고, 뜨겁고 밝은 열정이 솟아올랐습니다. 어떤 일을 가장 잘 해내는 길은 바로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교섭단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은 모든 열정과 지혜를 모아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정의당을 더 크게 써주십시오. 우리 정의당은 여민동락의 정치를 반드시 일구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경채 공동대표

 

국민여러분, 정의당 당원여러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보통 큰 선거를 치르고 나면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이 약속되고, 또 그 약속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바뀌기도 합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그 동안 성장 일변도로 달려온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우리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사회가 성숙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정의당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어떤 대권후보는 저녁이 있는 삶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많은 국민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진보정치 진영에서 계속해서 해왔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칼퇴근 사회를 만들자, 칼퇴근 명랑사회를 만들자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또 이렇게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동자들이, 우리 국민들이 6시에 퇴근하고 7시에 데이트할 수 있는 사회, 정의당이 만들겠습니다.

 

장시간 노동으로 지친 국민들의 삶을 정의당이 함께 돌보고 정책으로 표현하고 또 국민들의 심판을 통해서 실현하겠습니다. 2015년 한 해는 많은 사건 사고로 우리 국민들에게 아픔이 있었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 2016년에는 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듯 우리 국민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정의당이 당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진후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올 해에는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만드는 정의당이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을 여러분의 가장 튼실한 심부름꾼으로 써주십시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16년 반드시 낡은 것을 물리치고 새로운 희망을 이 땅에 세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서 진군합시다.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이 희망이고 여러분이 우리 정치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

 

보통 새 해가 밝으면 청년들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올 해는 무엇을 할까 새로운 꿈도 품어보고 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아침 한 일간지를 보니까, 우리 청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모든 것이 붕괴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조금은 가슴 아프기도 하고 조금은 섬뜩하기도 한 설문조사 답변 여론조사를 봤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그만큼 이 사회를 붕괴되지 않는 한 뭔가 변화의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의당이 그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반드시 청년들에게 보여주고 만들어 갈 것이라는 것을 저희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새 해 변화의 가능성, 우리 삶의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그런 새 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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