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후보, 재태크의 신? 사학연금 무이자 대출받아
장,차녀 학자금 사학연금 무이자 대출 7천4백원 받아가
부부 합산연봉 3억원이 넘고, 오피스텔 수입에, 예금은 4억원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준식 후보자가 재태크의 달인으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재태크인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이준식 후보자는 부부 합산 연봉이 3억원이 넘는 고액소득자다. 또한 오피스텔 투자로 월세 수입도 받는데다 공대 교수로서 연구용역 등도 다수 하는 등 부수입도 웬만한 사람들 연봉을 넘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후보자는 장녀의 미국 유학비용과 차녀의 의대 학자금을 대부분 사학연금의 무이자 대출로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14차례 7천4백여만원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이다.
이후보자는 부동산 투기를 통한 재태크 뿐 아니라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학자금 무이자 대출까지 꼬박꼬박 챙긴 것으로 보인다.
정진후의원은 “부부합산 연봉 3억원이 넘고, 오피스텔 월세 수입도 있는데다 예금 총액이 4억원이나 되는 후보자는 무이자 대출인 학자금 대출을 7천3백만원이 넘게 받았다”며 “이쯤되면 재태크의 달인이 아니라 거의 ‘재태크의 신’의 경지”라고 꼬집으며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격에 맞지 않는 후보자의 행보에 서민들은 한숨만 늘 것”이라고 비판했다.
붙임. 사학연금 무이자 대출현황
문의 : 보좌관 김순이(010-6359-3919)
2015년 12월 30일
국회의원 정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