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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진후 원내대표·김제남 반인권적 경찰폭력 대책위원장, 백남기 씨 방문

 

김제남 정의당 반인권적 경찰폭력 대책위원장과 정진후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11시에 백남기 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하여 쾌유를 기원하였다.

 

정진후 원내대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시려고 살아오셨는데 이런 대접을 받게 해서 너무나 죄송하다. 세상의 많은 응원의 목소리를 기억하시고 힘을 내시라”며 가족을 위로하였다.

 

김제남 대책위 위원장은 “어르신 옆에서 지켜드리고 경찰의 불법행위에 대해 책임 있는 사과와 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하겠다. 살수차 수리한 분의 증언에 따르면 살수차는 살인무기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집회하고 시위할 수 있는 민주주의를 되찾겠다”고 강조하였다.

 

백남기 씨의 가족은 “뭔가 잘못을 하면 잘못을 따질 제도가 있는데 그것을 모두 무시하고 살상무기나 다름없는 물대포를 경찰이 사용하는게 정말 말이 되는지 생각 같아서는 경찰청으로 쫒아가고 싶은데 지금은 곁을 떠날 수가 없다”고 심정을 전하였다.

 

유족 방문을 마친 김제남 대책위 위원장은 “백남기 어르신의 사경 앞에서 경찰청은 국민을 폭도로 매도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국민을 ‘막 패버린다’거나 시위대 폭행 탓을 들먹이며 루머를 퍼트리는 새누리당의 책임 전가 정치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였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는 우선 이번 폭력행위에 대해 국민과 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강신명 경찰총장을 파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앞으로 책임 있는 부처를 방문해 사과를 요구하고, 폭력진압 방지법을 준비하겠다”고 말하였다.

 

 

2015년 11월 20일

정의당 반인권적 경찰폭력 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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