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의원,
수도권 Green Heat 프로젝트 토론회 개최
- 11월 1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16일(월)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수도권 Green Heat 프로젝트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제남, 국회의원 오영식 공동 주최로, 한국 도시가스 협회와 한국 지역난방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최근 산업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 중인 수도권 Green Heat 프로젝트 사업 전반에 대한 검증토론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 Green Heat 프로젝트는 서인천 지역의 잉여 열을 경기인천지역과 목동, 여의도, 사당 등 서울지역의 난방에 재활용하기 위하여 정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반면 이 사업에 영향을 받는 도시가스협회 등은 도시가스배관의 중복투자 문제, 수요추정 오류 등으로 사업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제남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수도권 Green Hear Project의 사업타당성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지역난방공사와 도시가스협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공론의 장이자, 향후 에너지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대 김정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세호 처장의 '수도권 GHP사업 설명'과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실장의 '수도권 GHP사업의 문제점 분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인하대 박희천 교수, 한양대 윤원철 교수, 짐코 이상진 전무, 경기도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채수천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