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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남_보도자료] 영덕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 합법이다(국회의원 지지선언)

 

영덕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 합법이다

국회의원 33영덕 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지지선언 -

- 정부와 지자체주민압박 거두고 주민투표 결과 겸허히 수용해야 -

 

국회의원 33명은 오늘(9) 11월 11~12일로 예정되어 있는 경북 영덕 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에 대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국회의원들의 지지선언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투표 흔들기에 나선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긴급서한을 통해 해당 투표행위는 합법적인 주민투표가 아니다라고 발표했으며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지난 6일 호소문을 통해 법적 근거도 없고 효력도 없는 원전 찬반투표 강행은 심각한 갈등과 분열만 조장할ㅓ 이라고 주민들을 압박했다특히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달 28일 주민투표는 불법이라고 성명을 발표해 지역사회에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지선언에 참가한 국회의원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이러한 입장에 대해 주민수용성을 받아들이지 않고 국책사업을 밀어붙이겠다는 엄포라며 모든 국민은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누구나 자신에게 닥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기위하여 판단하고 결정할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라고 선언했다나아가 핵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와 같은 인류 최악의 재앙과 위험을 감수하고 살아야하며,일상적인 방사능 노출로 인한 발암가능성까지 안고 살아야 할 만큼이번 주민투표는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라고 발표했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국회의원들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위험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천명한 영덕군민의 주민투표를 지지하며영덕 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는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표현으로 누구의 방해 없이 정당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영덕군은 주민투표가 제대로 성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주민투표를 통해 영덕군민이 내린 결정을 존중하고그에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영덕 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 국회의원 지지선언에 김제남도종환장하나심상정서기호박원석김기식홍의락정진후김성곤배재정김상희우원식신학용백재현김기준유인태유승희최원식신정훈유성엽인재근강동원서영교이미경신계륜진선미우상호남인순전순옥권은희(새정치민주연합),오영식은수미 의원(이상 33)이 동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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