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야권 정치지도자 3자 회동 결과

[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야권 정치지도자 3자 회동 결과

 

오늘 오후 심상정 대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야권 정치지도자 3자 회동`을 가졌다.

 

세 야권 정치지도자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공동대응을 위해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함께 하기로 했다.

 

첫째, ‘천만서명 시민불복종 운동’을 함께 진행한다.

 

둘째, 역사학계, 시민사회, 교육계 등 당사자들과 같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자리와 기회를 만들어 함께 한다.

 

셋째,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진실vs거짓 체험관’을 열어 진실에 근거한 교과서와 친일 독재 왜곡 교과서를 비교하고 진실을 알리는 있는 기회를 만든다.

 

세 가지 실천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각 주체의 실무라인에서 협의하며 함께 추진한다.

 

이 세 가지 합의 이외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정상 대표는 노동개악 저지와 선거제도 개혁 등 민생과 정치 혁신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추후 별도의 시간을 갖고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

 

2015년 10월 19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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