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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후_국감보도] 국정화, 대통령 연설과 배치

 

<국정교과서> 대통령 연설과 배치

UN 총회서 세계시민교육(다양성 존중) 강조했는데,

역사는 한 가지로 가르쳐야? 

 

 

  국정화는 대통령 연설과 배치된다. 대통령은 다양성 존중의 <세계시민교육>을 강조했는데, 정부는 ‘한 가지로 가르쳐야’ 한다며 국정화를 저울질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은, 지구촌 전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래교육이다. 향후 15년 동안 또는 그 이상, 활발하게 전개해야 한다고 이구동성 강조한다.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9월 28일 오전,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간 9월 26일 오후의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에서도 같은 취지로 기조연설을 했다.  

 

  지난 5월의 <세계교육포럼> 개회식 축사에서는 “세계 모든 학습자들이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어 <인천선언> 채택을 주도하면서 ‘교육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림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쪽에서 ‘역사는 한 가지로 가르쳐야’ 논리를 전개한다. 대통령이 다양성 존중의 세계시민교육을 힘주어 강조하는데, 그것과 배치되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만지작거린다.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정진후 의원(정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박근혜 대통령은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말하는데, 정부는 한 가지로 가르쳐야 운운 한다. 이율배반이다”라며, “국제사회와 한 약속을 이행하려면, 세계시민교육을 제대로 할 생각이라면, 지구촌의 흐름에 함께 할 요량이라면, 국정화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박근혜 대통령 연설 중에서 

 

문의 : 비서관 송경원(010-4081-4163) 

 

2015년 10월 7일

국회의원 정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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