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김제남_국감보도] 김제남, 김무성 대표 사돈기업 원전비리 특혜 의혹 질타

 

김제남, 김무성 대표 사돈기업 원전비리 특혜 의혹 질타

오늘(6일) 종합감사에서 원전비리 업체 (주)엔케이 봐주기 실태 공개

김제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관련한 외압 여부에 대해 진실 밝혀야”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오늘(6일) 오전에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돈기업인 (주)엔케이가 원전비리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재도 받지 않는 등 특혜를 받은 의혹을 공개하며, 이 과정에서 외압 여부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별도 보도자료 ‘김무성 대표 사돈업체, 원전비리 봐주기’ 참조)

김제남 의원은 질의를 통해 “위조부품을 납품한 엔케이에 대해서 (검찰 수사 결과가 밝혀지기 전이더라도) 공급자효력정지든, 아니면 부정당업체든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나?”고 따져 물으며, “이 건에 대해서는 외압이 충분히 있었을 것이다. 15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한수원이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는 건 짝짜꿍했다는 얘기 밖에 안되는 거구요, 외압 아니면 도대체 왜 이런 조치를 합니까!”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사돈기업이라는) 관계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찰에서 조사중이라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김제남 의원이 밝힌 사실에 따르면, 2013년 원전비리 당시 검찰은 100일 만에 김종신 전 사장, 박영준 전 차관까지 원전 비리로 구속을 한 바 있으며, 이 사건의 경우에도 압수수색을 통해 이미 혐의를 입중할 증거 등을 확보한 상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답변을 통해 “경찰수사는 별개로 우리가 규정상으로 제제를 가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부분에서는 제제를 하겠다. 그렇게 한수원에 지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남 의원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15개월 째 수사만 받고 있는 원전비리 업체 (주)엔케이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돈인 박윤소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임을 공개하고, 심각한 수준의 원전비리 사건임에도 한수원이 별다른 제재도 하지 않은 배경에 모종의 외압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끝/

# 붙임자료 : 김제남 의원 종합감사 질의 속기록 (*공식 속기록은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