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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기호 원내대변인,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긴급방문 관련

 

정진후 원내대표와 김제남 원내수석부대표 등 정의당 원내지도부는 국회법 개정안 대통령 거부사태 및 이에 대한 여당 원내지도부의 태도와 관련해 조금 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방문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약 30여 동안 진행된 양당 원내지도부 면담에서 정진후 원내대표는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대통령께서 날선 모습으로 ‘배신의 정치’를 운운하시는 모습에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회가 가만히 있으면 과연 국민의 대표기관이라고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정진후 원내대표는 “정의당 차원에서는 새누리당이 스스로 국민의 대변자임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통령이 재의결을 요구했으니 국회가 신속하게 재의결에 부쳐서 국회의 본모습을 찾아야 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유승민 원내대표님을 응원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진후 원내대표는 “메르스와 가뭄 때문에 속이 타들어가는 국민들이 왜 당청문제에 신경을 써야 하냐”고 지적하고, “새누리당이 당청관계 문제에 묶여있지 말고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국회의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소신 있고 철학 있는 정치가 필요한 만큼, 새누리당이 당당하게 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2015년 6월 26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서 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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