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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책제안/토론

  • 파견직 노동자의 행복할 권리 찾아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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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저는 엘지전자 할인/양판 가전제품 판매 도급사 미래통상(주) 에서 일하고 있는

만36세 임상진 입니다. 근무경력은 약 15년 정도 됬구요.

근무 특성상 여러매장을 다니면서 가전제품 판매하는 일이 주 업무 입니다.

현재는 하이마트에서 근무 하고 있는데요. 이곳의 열악 한 근무 환경과 하이마트에서의 협력업체

직원의 착취 행태에 대해서 도움 좀받고자 글 드립니다.


헌법 1조 10항에 있는 모든 국민은 행복한 권리가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그런게 없나 봅니다.

하이마트 정규직은 월8회 휴무 인데 반해. 협력업체 직원들은 월 6회. 분기별 바겐 세일 있는 달은 1회 차감후
5회입니다. 그나마 할인점 때는 월7회 휴무 보장에 별도 공휴일이 있을때 + 공휴일 수 해서 휴무가 있었지만.
이곳은 없습니다. 이게 싫으면 본사에 직원 교체 요청을 해서 교체 되겟죠.
근무시간은 오전 9시30분 출근~ 9시 마감후 30분가지 청소및 석회 진행됩니다. 올해초에는 할인점이었다가.
하이마트로 바뀐 특성을 감안해서 오전조 오후조 2교대 근무 월 7일 휴무였지만. 지점장이 바뀌고 완전
중세시대 농노만큼 열악하게 바뀐 상태 입니다.

더더군다나. 지점장 평가기준중 하나인 직원들 세일즈 마스터 시험 합격율을 높이고자, 자격증 없는 인원은
하루에 1시간씩 추가 공부+ 오전 1시간 일찍 나와서 평가 보니.. 죽겟다는 아우성 뿐이지만, 그래도 전국에서
최대 매출이 나오는 잠실점을 포기할수 없어서 모두들 쉬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8시30분출근하고 월말 재고 조사하고
자정에 퇴근했으니 말다했죠.. 주말은 바뻐서 저도 점심 뿐이 못먹고 집에가서야 늦은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경력도 있고, 어느정도 인정도 받는 지라, 다시 할인점 쪽으로 근무지 변경 요청해서 받아드려진 상태지만,
그동안 같이 일하던 동료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제가 희생해서 문의 드립니다.

전국의 하이마트 협력 업체 노동자 들 모두 같으 고민일꺼라 생각드네요. 저도 이곳 정직원들하고 힘들다 몇차례
이야기 하면 다른 매장은 더심하다는 이야기뿐이 없네요.

할인점에서도 협력 업체 직원들 근로 기준법에 맞게 일하는데, 여기는 법 외 로 그런거 없나 봅니다.

거기에 월 지각 3회면 다음달 휴무도 1개 까이니 좋은 매장이지만. 너무 힘들고, 도움 받을곳이 마땅치 않아

의원님께 자문 구하는 바입니다.

더더군다니 일의 특성상 노조나 조합은 꿈도 못꾸는 상태입니다.생활이 나아져야 노조를 만들고 하겟지 월급은 많이

받아봐야 250 이고, 그외 수입이 없다보니, 우리에게는 집에서 가깝고, 매출 큰 매장많큼 좋은매장도 없습니다.

저같은 처지로 같이 일하고있는 잠실 하이마트 에서 같이 일하고있는 지원들 수만 70명입니다. 하물며 전국

하이마트에서 혹독한 상황에서 같이 일하고있는 직원들 수는 어마어마 하다고 감히 짐작도 안되네요.

다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는 근로 기준법 철저히 지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독 하이마트만 지독하네요.

의원님 여러 가지로 바쁘신 와중에 도움좀 주시면 6월 선거에서 좋은 소식 들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매장이라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의원님께서 이런쪽으로 많이아시고 도움 주실거 같아 먼저 메일 보냅니다.

010-3747-4742 . 제 전화 번호구요.. 메일 확인 은 잘 못하니, 의원님. 움직이시거나, 문의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전국에 열악하게 일하는 파견직 노동자들이 힘낼수 있도록 꼭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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