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진보정의당 얼굴 ‘심볼․로고’ 확정 발표

[보도자료] 진보정의당 얼굴 심볼로고확정 발표

승리노동 상징하는 ‘V’ ‘L’자 형상, 초록+분홍색 함께 사용

공모선호도조사토론 거쳐 당원시민참여 선정 의미 더해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8일 새 정당의 심볼과 로고를 확정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심볼은 크기가 다른 분홍과 초록색 이파리 이미지를 결합해 승리(Victory)와 노동(Labor)을 상징하는 ‘V’‘L’을 형상화했다. 동시에 희망과 열정, 확장을 의미하는 꽃잎과 분수, 정책 정당을 뜻하는 책 등에서 디자인을 착안했다고 진보정의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을 상징하는 색깔은 초록을 기반으로 분홍을 결합해 활용할 방침이다. 붉은 계열인 분홍은 진보 집권을 향한 열정과 헌신, 희생의 의미를 담고 있고, 초록은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회와 자연을 함의한다.

 

직접 개발한 로고(서체)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이미지를 담았다. 이 로고는 또 국민의 사랑과 지지가 높아져 진정한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선정위는 설명했다.

 

진보정의당은 21일에 여는 창당대회 때부터 이 심볼과 로고를 본격 사용하고, 대선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해 당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심볼과 로고는 공모와 전문가 심사, 선호도 조사와 당내 토론, 그리고 완성화 작업(시그너처) 등을 거쳐 확정해 참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진보정의당()은 지난 10일부터 국민과 예비 당원, 디자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여기에 모두 35개 작품이 응모했다.

 

창준위는 외부 전문가와 당내 관계자 등 5명으로 PI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15일 후보작 5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당초 3개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수준 높고 의미 있는 작품이 많아 5개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에는 이들 5개 작품을 놓고 예비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폴(설문조사) 방식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에는 약 900여 명이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조사에서 최종 선정작을 포함해 3개의 작품이 25% 안팎으로 거의 비슷한 호감을 얻었다. 나머지 두 작품을 선호한 응답자는 각각 12, 13%였다고 선정위는 밝혔다.

 

진보정의당()17일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높은 호감을 얻은 3개 작품을 중심으로 상징성, 독창성, 완성도 등은 물론 정무적 판단까지 고려해 최종 선정된 작품의 원안을 선정위원회에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색깔과 디자인을 더 진취적이고 참신하게 바꿔 달라는 주문을 했다.

 

PI선정위원회는 중앙운영위원회 의견과 온라인 의견 등을 종합해 디자인 개발자와 시그너처 작업을 진행했다.

 

선정위는 17일 밤 9, 2차 회의를 열고 수정 보완된 작품을 놓고 최종 회의를 진행했다. 선정위는 개발팀에 빛깔과 로고 등을 더욱 정교화해 줄 것을 추가 주문했고, 밤샘 작업을 통해 이날 공개된 심볼과 로고 완성작이 탄생했다.

 

20121018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홍보미디어팀·대변인실

참여댓글 (2)
  • 구축함

    2012.10.18 14:05:42
    분홍 이파리와 초록 이파리가 모아지는 부분부터 엷은 색으로 점점 올라가면서 찐하게 하면 어떨까요?
  • 죽 잠

    2012.10.18 14:46:03
    바탕색을 노란 색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