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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방송언론계, MB 친위대 낙하산 인사들이 좌지우지

2012-10-09 10:24 | CBS 권영철 선임기자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언론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훼손되고 한국의 언론자유가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았다.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MB 대통령후보 시절 언론특보들과 고려대 출신 등이 MBC, KBS, YTN 등 언론계를 장악함으로서 한국의 언론자유가 후퇴했다며 MB 정권의 방송장악 실태와 측근의 낙하산 인사 실태를 공개했다.

 
 
강 의원은 MB 정부의 언론장악으로, 2009년 10월 20일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연례보고에서 한국의 언론지수를 평가대상국가 175개국 가운데 69위로 발표해 2007년에 비해 30단계 추락했으며,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2011 언론자유 보고서’에서도 한국은 국제 언론 자유 순위에서 홍콩과 함께 70위 기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국 가운데서 16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보수성향의 미국 인권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이명박 정부는 언론을 검열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했다고 지적하면서 2011년도 언론 자유국에서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사전에 배표한 질의서에서 "MB의 대통령 후보시절 언론특보나 대학후배들이 언론계를 장악함으로 인해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는 무너지고, 언론의 독립성과 중 립성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지적하고 KBS, MBC,YTN, 연합뉴스 노조가 방기간 대규모 파업을 벌인 것은 언론 자유가 훼손되고 언론이 제기능을 못했기 때문으로 본다며 방통위에 대책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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