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다채롭게 도전할 수 있는 사회로 함께 나아갑시다
 

[논평] 다채롭게 도전할 수 있는 사회로 함께 나아갑시다

 

수능을 치른 모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학 입시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모든 분께도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시험과 경쟁은 우리를 ‘홀로 싸우는 존재‘로 만듭니다. 하지만 타인의 호혜와 도움 없이 존재하는 삶은 없습니다. 시험과 경쟁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벼랑 끝에 내몰릴 수 있다는 불안을 안겨줍니다. 이 절벽 앞에서 청년들은 입시와 취업 외 다른 삶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회가 정한 ‘정상 궤도‘로부터 이탈하는 것의 대가가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 대가는 온전히 개인이 치러야 하는 혹독하고 무거운 비용이 됩니다. 이러한 현실 속 ‘도전‘은 무모함의 다른 말로 치환되고, ‘갓생‘은 정상 궤도에서 멀어지지 않으려는 삶의 태도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길이 모두 빛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학 간판이나 삶의 방식과 관계없이, 청년들이 그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고립되지 않아야 합니다.

 

정의당 청년위원회는 모든 ‘우리’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경쟁 대신 협동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2025년 11월 14일

정의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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