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국민의힘은 의미 없는 반성문 쓸 시간에 ‘정당 자진해산 신고서’나 제출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계엄은 잘못된 수단"이라며 사과했지만 그 말을 믿을 국민이 있겠는가. "계엄은 하나님의 계획"이라던 장동혁, 내란수괴를 면회한 장동혁, "우리가 황교안"이라던 장동혁을 똑똑히 기억한다.
장동혁 대표가 사과해야 할 것은 12.3 불법계엄만이 아니다. 불법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집단으로 불참한 일, 윤석열 탄핵소추 표결을 두 차례 거부한 일, 표결에 참여한 의원들을 오히려 모욕한 일, 관저 앞에 모여들어 윤석열 체포를 방해한 일, 1년 1개월 동안 내란에 동조하고 내란수괴를 비호해 온 일을 모두 사과하고 반성해도 부족할 지경이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불법계엄만을 간단히 사과하곤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라고 하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 누구 마음대로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나? 누가 국민의힘에 미래를 허락했나? 내란 세력의 숙주 노릇 하며 1년 1개월 동안 헛된 궁리만 해온 국민의힘에 남겨진 미래는 ‘감옥’과 ‘해산’뿐이다.
장동혁 대표에게 경고한다. 텅 빈 사과로 내란 동조의 죄를 씻으려 들지 마라. 진정으로 죄를 뉘우친다면 당의 간판을 내리고 해산 절차부터 밟아라. 내란을 옹호하고 헌정을 유린한 정당이 대한민국에 존재할 이유는 단 1초도 없다. 당신들에겐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가진 것 무엇 하나 포기할 배짱도 없는 자들이 무슨 쇄신이니 미래니 변화를 이야기하는가? 다시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라.
2026년 1월 7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