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대표 SNS 메시지]
<전주시의회에 윤석열식 정치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주시의회가 결국 우리 당 한승우 시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했다고 합니다. 가족 소유 업체와의 수의계약 체결로 감사원에 적발된 시의원은 징계하지 않고, 도리어 그 시의원에게 문제제기한 한승우 시의원을 징계하겠다는 겁니다. 철면피 행각, 이율배반, 집단 괴롭힘, 윤석열식 정치의 재림입니다.
새해입니다. 혼란했던 2025년을 끝내고 밝고 정직한 정치를 세워야 할 2026년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전주시의회의 행태는 '윤석열식 정치'가 여전히 꿈틀거리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 헌법이 아니라 사람에게 충성하는 정치, 자신을 향한 비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징계로 입을 틀어막는 정치.
고이면 썩는 법입니다. 전주시의회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 시의원 전원이 자당 시의원이자 전 의장을 지키기 위해 징계안을 상정한 것은 의회가 스스로를 감시할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선언한 셈입니다. 시의회의 윤리특위가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를 위해 정치적으로 남용되고 있는 이 상황은 지방자치의 신뢰를 근본부터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의 무도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이런 정치를 반드시 청산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십시오. 윤석열만 없는 나라가 아니라, 윤석열 같은 정치들이 모조리 뿌리뽑힌 나라를 만들어주십시오.
지금 전주에서는 한승우 시의원의 정의로운 행보를 지지하며 전주시의회의 부당징계를 규탄하는 당원 분들과 전주 주민들께서 매일 선전전을 하고 계십니다. 너무나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파면 정국에 이어 다시 시민들을 거리로 나서게 만든 전주시의회는 부당한 징계안을 조속히 철회하기 바랍니다. 이대로 징계를 강행하겠다면 정의당도 대응의 수위를 높이는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경고해둡니다.
2026년 1월 2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