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시민문화제 연대 발언
- 일시 : 2025년 5월 9일(금) 오후 7시 40분
- 장소 : 광화문 서십자각
반갑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새로운 진보정치를 만들고자 민주노동당의 초심으로 돌아가 민주노동당의 대표이자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권영국입니다. 여러분께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투쟁!
윤석열 파면 광장이 이곳에서 수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싸웠던 기억이 납니다. 윤석열이 파면되었습니다. 이제 언론 내란세력도 파면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8년 전 박근혜 정권이 MBC와 KBS를 장악하려고 했을 때, 언론노동자들이 투쟁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 투쟁했던 기억이 납니다. 박근혜가 파면되고 우리는 언론을 정상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방송법은 미진했고, 또다시 8년 후에 우리는 윤석열로 인해 언론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제는 언론의 자유를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서 방송3법을 제대로 제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 권영국도 언론의 자유가 더 이상 권력에 좌우되지 않도록 힘을 내 함께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아까 언론 6적을 이야기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불러보겠습니다.
이제 언론의 모든 것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려놔야 할 때입니다. 파면당한 윤석열처럼 윤석열의 방송장악 하수인들 모두 그 자리에서 뿌리뽑아야 합니다. 이진숙, 류희림, 박장범, 신동호, 김백, 그리고 TBS를 파괴한 오세훈 시장까지. 우리 시민들은, 우리 주권자들은 윤석열과 같은 결말을 선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도 시민들은 이 언론을 정상화시킬 것입니다. 공영방송의 수호자들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저 권영국과 민주노동당도 함께 싸우겠습니다. 다시는 정권이 제멋대로 언론을 좌우할 수 없도록 제대로 된 방송법 이번에는 사력을 다해 반드시 쟁취합시다!
2025년 5월 9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