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행복한 어버이날을 위해 돌봄을 책임지겠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가족구성원 모두와 이 땅의 모든 어버이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그러나 요즘 '어버이'란 단어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진 게 없으면 출발선부터 다른 수저 사회에서, 과거처럼 모든 걸 다해주는 어버이의 역할을 하기도 어버이를 부양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양육과 노후 부양을 개인에게만 떠넘길 수 없습니다. 국가가 돌봄을 책임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자체별 센터를 설립해 통합 돌봄을 책임지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확대하고 기초연금 인상, 공적연금 통합 개편으로 노후 생활을 책임지겠습니다. 과감한 부자증세로 출발선부터 다른 청년들의 출발을 지원해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겠습니다.
가정의 행복이 곧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가족의 형태에 따른 차별 또한 없애겠습니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돌봄을 책임지는 든든한 사회를 약속합니다.
2025년 5월 8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