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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호정 국감] 범죄 행위로 자격 상실한 체육지도자, 3년간 3,000여명
 

범죄 행위로 자격 상실한 체육지도자, 3년간 3,000여명

 

- 지난 3년간, 성범죄로 자격 박탈된 체육지도자 540
- 선수 보호 명목, 현장 목소리 반영한 법 개정 이뤄졌지만 집행 0
- 정의당 류호정 법 개정 이후에도 법이 모호하다는 것, 문체부 무능 드러내는 단면

 

 

최근 3년간 범죄 행위로 자격 상실한 체육지도자가 3,19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호정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격이 취소된 3,197명은 도로교통법 위반 1,047, 사기 402, 폭행 251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성범죄로 자격을 박탈당한 체육지도자가 54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류호정 의원실이 문체부로부터 수령한 종목별 자격 취소 현황에 따르면 최근 3개년 간 보디빌딩 종목에서만 712건의 자격이 취소되었고, 태권도는 504, 수영 279건이 그 뒤를 이었다.

 

구분

살인

성범죄

아동학대

도로

교통법

사기

폭행

마약

기타

(단위:)

‘20

8

190

20

377

228

148

22

511

1,504

’21

-

148

9

315

67

55

17

125

736

‘22

3

202

21

355

107

48

17

204

957

11

540

50

1,047

402

251

56

840

3,197

최근 3개년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자 범죄 현황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구분

보디빌딩

태권도

수영

축구

배드민턴

골프

(단위:)

‘20

308

326

157

77

76

72

’21

170

92

50

33

31

34

‘22

234

86

72

56

45

37

712

504

279

166

152

143

최근 3개년 주요 종목별 자격 취소 체육지도자 수 현황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2개 이상 종목의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각각의 자격 종목에 산입

한편 반복되는 체육계 인권침해 사건 발생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 인권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해 스포츠비리 연루 지도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공개된 명단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부처의 법 집행 의지를 의심케한다는 지적이다.

류호정 의원은 이에 대해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위 체육지도자를 현장에서 배제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법을 개정했지만, “2년 반이 지나도록 한 건의 조치도 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6월 당시 스포츠비리에 연루된 지도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다는 개정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그럼에도 법이 모호해 명단을 공개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류호정 의원은 법령을 개정했음에도 법이 모호하기 때문에 집행이 어렵다는 것은 문체부의 무능을 드러내는 단면이라고 질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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