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정미 대변인, 경찰의 철도노조 간부 압수수색 실시 관련

[논평] 이정미 대변인, 경찰의 철도노조 간부 압수수색 실시 관련

 

경찰이 지난 29일 부산·대전 지역본부장 등을 포함한 철도노조 전·현직 간부 및 조합원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KTX민영화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거세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경찰이 이런 일을 저지르는 저의가 무엇인가. 특히나 압수수색 대상이 된 현장조직은 스스로 밝히듯 활동을 중단하고 친목모임으로만 남아있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케케묵은 공안몰이로 탄압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경찰은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국민들의 민생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 철도민영화 강행의 종범 노릇을 해서는 안 된다. 당장 그 의도가 뻔히 드러나는 행동을 멈추고 억울한 이들을 보듬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기 바란다.

 

아울러 박근혜 정권은 공공성을 해치고 국민불편을 가중시킬 철도민영화를 당장 그만둬야 할 것이다. 정권이 저지르는 꼼수들을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2013년 4월 30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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