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상계동 위한 제 약속 지키기 위해, 변함없이 상계동 지킬 것”

[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상계동 위한 제 약속 지키기 위해, 변함없이 상계동 지킬 것”

 

진보정의당 김지선 노원병 재보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날인 23일 오전, 노원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주관의 ‘투표참여, 바른선택 촉구 전국캠페인’에서 “더불어 사는 노원, 따뜻한 상계동을 위한 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변함없이 상계동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가 상계동을 위해 일한 것은 정치인의 아내이기 때문도, 선거 때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니”라며 “저는 40년을 노동자와 여성, 사회와 약자를 위해 살아온 제 길을, 그대로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에는 김지선보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김지선보다 돈을 많이 번 분들이 많지만 김지선처럼 사회약자와 서민의 아픔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우리 정치가 한 번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장애인, 영세상인들을 정치의 주역으로 모실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삼성X파일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사회정의, 노원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복지정의, 민생을 살리는 경제정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투표율이 높을수록 정치인들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귀기울이게 되고 민주주의도 더 건강해 진다”는 말로 투표참여를 독려하면서 “노원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정의를 다시 세우는 승리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삼성X파일 유죄 판결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은 이제 유권자 여러분에게 있다. 노회찬의 무죄에 한 표 주시고, 김지선이 정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끝까지 상계동을 위해 일할 사람, 지난 40년간 우리 사회 서민과 상계동을 위해 일한 사람, 김지선에게 한 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아래는 김지선 후보의 메시지 전문이다.

 

 

존경하는 노원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보정의당 기호 4번 김지선입니다.

 

바로 내일이, 노원의 새로운 대표를 뽑는 투표일입니다. 예비후보부터 시작하여 지난 두 달간 지켜봐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노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수고하신 후보님들에게도 격려의 말씀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보궐 선거는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삼성X파일 유죄판결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 가지 정의’를 실현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삼성X파일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사회정의, 노원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복지정의, 민생을 살리는 경제정의를 실천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반드시 노원주민의 선택을 받고, 우리 사회 발전 방향과 직결된 과제인 이 세 가지 정의를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노원 주민 여러분

저는 끝까지 상계동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저에게 상계동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가, 곧 떠나갈 곳이 아닙니다. 저에게는 이웃들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고향입니다.

 

저는 상계동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사는 상계동 공동체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어르신들 도시락을 싸고 배달하는 봉사를 6년간 한 차례도 거르지 않았으며, 의료생협과 주민회 등 시민사회 단체를 함께 만들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제가 선거운동 기간 말씀드렸던 정책들은 벼락치기 공부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김지선의 정책은 상계동 주민들과 함께 했던 경험과 생활을 살아가는 여성의 지혜에서 나옵니다. 더불어 사는 노원, 따뜻한 상계동을 위한 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변함없이 상계동을 지킬 것입니다.

 

존경하는 노원 주민 여러분.

제가 상계동을 위해 일한 것은 정치인의 아내이기 때문이 아니며, 선거를 때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저는 40년을 노동자와 여성, 사회와 약자를 위해 살아온 제 길을, 그대로 따랐을 뿐입니다.

 

저는 가난으로 16살에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가 되었고, 19살 때부터 노동운동을 했습니다. 독재정권 시절에는 두 번의 구속과 수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성차별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 여성의 전화 ? 서울 여성의 전화를 만들었고, 7000명이 넘는 여성들과 상담하며 울고 웃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대중 대통령 때 민주화 유공자가 되었고,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는 여성인권활동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노동자와 여성을 위한 일에 변함없이 애정을 가지고 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에는 김지선보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김지선보다 돈을 많이 번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지선처럼 사회약자와 서민의 아픔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기꺼이 인생을 바쳤던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제가 살아온 길 그대로 정치도 하겠습니다. 언제나 더 낮은 곳에 내려가, 그 분들의 손을 잡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우리 정치가 한 번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장애인, 영세상인들을 정치의 주역으로 모시겠습니다.

 

존경하는 노원 주민 여러분

내일 투표장으로 향해 주십시오. 투표율이 높을수록 정치인들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귀기울이게 됩니다. 그래서 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주의도 더 건강해 집니다.

 

내일 투표장을 찾아 기호 4번 김지선을 선택해 주십시오. 삼성X파일 유죄 판결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힘은 이제 유권자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노회찬의 무죄에 한 표 주시고, 김지선이 정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상계동의 미래는 유권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끝까지 상계동을 위해 일할 사람, 지난 40년간 우리 사회 서민과 상계동을 위해 일한 사람, 김지선에게 한표 부탁드립니다.

 

노원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정의를 다시 세우는 승리를 이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4월 23일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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