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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류호정 원내대변인, 국회 민생특위 정의당 배제 관련 입장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에서 정의당이 배제되었습니다.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민생위기 대응은 국회 제1의 책무입니다. 양당의 소모적 정쟁과 대결로 인해 벌써 53일째 국회가 공백 상태입니다. 치솟은 기름값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물노동자, 파업 50일째에 이른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눈덩이 같은 빚에 눌린 소상공인 등 국회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가 해결해야 할 민생 의제들이 있습니다. 

본래 상임위원회가 해야 할 민생대응을 '민생경제안정특위'에서 하겠다는 것은 정규수업 대신 자율학습 하겠다는 것입니다. 온갖 의제를 한 데 때려 넣은 특위를 만들고, 제3당을 배제한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민생경제안정특위에서는 배제되었지만 정의당은 정의당의 일을 하겠습니다. 정의당은 독자적인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비대위 산하에 두고 있습니다. 특위를 중심으로 국회에서 책임있게 다뤄야 할 민생현안에 집중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례 브리핑으로 시민들께 보고드리고 있습니다. 

고물가·고유가·고금리 삼중고 민생위기에 가장 먼저 피해를 받는 이들은 가난한 시민과 약자입니다. 정의당은 양당이 대표하지 않는 배제된 시민의 목소리가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7월 21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류 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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