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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정미 대변인, 4.19 혁명 53주년을 맞아

 

오늘은 이승만 독재의 폭정에 맞서 온 국민이 들불처럼 일어나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4.19혁명 53년째 되는 날이다.

 

항쟁 당시 이승만 독재의 총칼에 무참하게 목숨을 잃은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민주공화국의 헌법을 유린하고 사상초유의 3.15 부정선거로 종신독재를 꿈꾸었던 이승만 독재에 맞선 범국민적 항쟁과 민주수호의 외침이 아직도 쟁쟁하다.

 

그러나 4.19의 민주정신을 군부의 총칼로 짓밟은 5.16 쿠테타는 아직도 혁명으로 미화되어 민주화를 위해 내던져졌던 수많은 죽음과 희생을 욕되게 하고 있다. 오늘도 사회양극화를 비롯한 숱한 사회 경제적 민주화의 과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국가 권력이 국민들의 정치적 선택을 방해하고 불법적으로 대선에 개입하는 부정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극도의 전쟁위기 속에 갈 길을 잃고 있다.

 

오늘 우리는 그날의 정신을 높이 되새기며 과거 독재의 낡은 유물을 벗어 던지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3년 4월 19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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