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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정미 대변인, 홍준표 지사의 “박정희 대통령 도입 좌파정책” 발언 관련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중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어제 경남도 간부회의에서 의료보험 제도 등 공공의료정책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이 도입한 좌파정책”이라고 비난했다고 한다.

 

국가의 구성원들이 최소한의 품격을 지키고 살아가고자 만들어놓은 사회적 합의를 해묵은 색깔론으로 전락시키는 그 저열한 사고구조도 문제지만, “서민들을 위한 의료정책을 세울 때가 됐다”고 주장하며 서민들을 위한 의료시스템의 보루인 공공의료원 폐지를 강행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봐야될지 모르겠다.

 

홍준표 도지사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 역시 ‘좌파정책’을 내걸고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분이다. 사회질서 파괴 수준까지 치닫는 홍준표 도지사의 행동들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힐 때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복지강화와 국민대통합을 강조했던 만큼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해 확실한 결단을 내려주기 바란다.

 

2013년 4월 16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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