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4당 원내대표 검찰개혁 논의 관련 회동 제안 관련
긴급하게 4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 드렸는데 급한 일정 속에서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님,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님께서 모두 함께 자리를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두 당이 아닌 4당의 원내대표가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회동을 요청드렸습니다. 각 당의 입장은 원내대표님들의 발언을 통해서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다만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님이 회의가 있어서 많은 얘기를 하지는 못하고 가셨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라도 정의당이 중재안을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잠시 후 3시에 국회의장님이 중재하는 회의 자리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충분하게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말씀해주시고 먼저 이석을 하셨습니다.
권은희 국민의당 대표님은 앞서 모두발언에 얘기했던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당이 제기하고 있는 유예 기간 문제, 비대해지는 경찰 권력에 대한 통제 문제와 향후 설치될 중수청 등의 문제들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우려들이 많다는 것을 전달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께서는 현재 추진하려고 하는 민주당 안에 관해서 충분히 설명하셨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제안하는 부분에 대해서 법사위 내에서 충분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하는 것이 1차 원내대표 회동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입니다.
오늘 정의당은 대표단 - 의원단 연석회의를 통해서 지금까지 숙의하고 논의해왔던 과정들에 대해서 입장 정리를 할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입장이 정리되면 관련해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만약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더라도 내일 오전까지는 입장을 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4월 19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