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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김성태 전 의원 채용비리 유죄 확정에 대해 윤석열 후보도 책임지고 사과해야 할 것 

조금 전, KT에 딸을 부정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이 유죄 확정됐습니다. 잠 줄여가며, 한 줄이라도 더 스펙 쌓으려고 안간힘 쓰는 청년들의 박탈감에 비하면 가벼운 형량입니다. 

이 당연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2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김 전 의원이 뻔뻔하게 끝까지 정치공작이라는 등 무죄를 주장한 탓입니다. 공당의 원내대표까지 역임한 이가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재판으로 국민들께 사과해야 할 이는 비단 김성태 전 의원만이 아닙니다. 2심에서 유죄를 받고 재판이 진행 중이었던 김 전 의원을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한 윤석열 후보의 기만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국 사태에 대해 민주당 전체가 엎드려 용서를 구하라던 윤석열 후보님, 김성태 사태에 대해서 국민의힘 전체가 엎드려 용서라도 빌 생각이신지요. 당시에는 "사건이 오래되어 기억을 못 했다"라고 했지만 재판 결과는 오늘 나왔습니다.

심지어 지난 1월, 김 전 의원이 여전히 직능본부장 역할을 한다는 증언까지 보도됐습니다. 혹 권력형 채용 비리의 범죄자가 여전히 당에서 역할을 맡고 있다면, 국민의힘은 범죄자를 두둔하는 집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김건희씨 허위 이력 논란부터 청년들에 대한 온갖 무지, 각자도생으로 내몰던 무책임함까지 윤석열 후보는 더 이상 공정, 청년을 입에 올릴 자격도 없습니다. 2030 세대의 분노에 책임을 느낀다면 채용비리에 대한 묵인에 대해 즉각 사과하길 바랍니다.  

2022년 2월 17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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