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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메시지

  • 한진중공업 해고자 김진숙 지도위원 간담회 주요 내용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한진중공업 해고자 김진숙 지도위원 간담회 주요 내용 

일시: 2022년 1월 28일(금) 15:00
장소: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사무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진중공업지회 사무실에서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났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통령 후보를 비롯하여 여영국 대표, 류호정 국회의원,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신진호 지회장, 김갑열 수석부지회장, 강창직 감사, 김병철 감사, 황이라 부장이 함께 했다.
 
김진숙 위원은 이번 대선에서 의제가 사라졌음을 지적하며“진짜 해야 할 이야기는 안 나오는”, “이상한 선거”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김건희보다 노동자들의 안부가 훨씬 궁금합니다.”라며 5년 전 선거만 하더라도 무슨 문제든지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때 당시 시대정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조차의 상징마저 사라진 선거 현실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은 자신의 해고가 37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보다 긴 시간이라며 대통령이 8번이 바뀌는 기간 동안 해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김진숙이라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나라 노동자들의 현실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은 “금속노조 활동을 같이 했던 심상정이라는 동지가 부디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하게 금속 노동자의 결기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며 당부를 전했다. 

이에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김진숙 지도위원의 존재가 “심상정, 너 한 게 뭐 있어?”라는 질문과 직결된다며 이번 대선 과정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러 오는 것이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우면서도 이번 대선 과정에서 뼈저린 자극이 되었다는 허심탄회한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당이 초심으로 시작하는 상황에서 더 성찰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정의당이 서야 할 그 자리에서 정의당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2년 1월 28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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