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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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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배진교 원내대표, 국민의힘의 보궐선거 서초갑 공천방침 관련 (서면)

국민의힘이 본인들의 귀책사유로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대구 중남구와 서울 서초구갑 중 대구 중남구만 무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몰염치의 극치입니다.

윤희숙 전 의원이 유권자들이 선택을 저버리고 사퇴한 것 자체가 귀책사유임이 분명한데 국민의힘은 귀책사유의 사전적 뜻조차 모르나 봅니다. 유권자들만 국민의힘의 무책임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비용을 떠안게 되는 의문의 1패를 당했습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발의했던 귀책사유를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공천하지 못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결국 면피용이었던게 분명합니다. 

만약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장 서초구갑 공천방침을 철회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보궐선거 원인제공 정당에게는 공천권을 박탈하는 공직선거법 개정논의에 함께 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2년 1월 28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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