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쌍특검 처리 연내 본회의 개최 촉구 관련 국회의장 면담
일시 : 2021년 12월 29일 오전 10시
장소: 본관 국회의장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쌍특검(대장동 특혜 비리 의혹,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처리를 위한 연내 본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을 방문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우선 30일, 31일 양일 중 국회 본회의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배 원내대표와 권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에게 30일, 31일 중에 열릴 본회의에서 특검이 처리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한자리에 불러서 특검에 대한 합의를 할 수 있는 회의를 열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이에 대해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배 원내대표는 "실제적으로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특검 대상범위이며, 특검법이든 상설특검이든 핵심은 추천권을 누가 가지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리고 "양당의 후보가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양당은 추천권을 행사하면 안된다는 것이 정의당과 국민의당의 일관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양당 원내대표와 정의당, 국민의당 원내대표 간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의장이 회의를 적극적으로 소집해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배 원내대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2월 13일 후보 등록 전에 양당 후보가 갖고 있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연내에 반드시 특검과 관련된 문제를 매듭짓고, 실체적인 진실을 국민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국회가 당연히 해야하는 책무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12월 29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