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새 당명 ‘진보정의당’, 노동 등 사회약자 대변과 양극화.불평등 해소 의지 반영
노회찬. 조준호를 공동대표로 심상정, 정진후, 강동원, 서기호, 박원석, 김제남 등 7명의 의원과 유시민 전직대표등이 함께 오는 21일 창당할 새로운 진보정당의 당명은 10월 7일(일)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에서 ‘진보정의당’으로 결정됐다.
이번 새 당명에는 그간 진보정치세력이 일관되게 추구해온 가치들을 온전히 계승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은 물론, 앞으로 보다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대중성이 더해졌다.
‘진보정의당’에서 ‘진보’는 노동자 농민과 서민 등 여전히 우리사회 약자인 계층을 가장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또한, 어둡고 불안했던 우리사회의 지난 과거들을 미래지향적으로 극복해나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정의’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보수정치와 기득권 세력이 조장해온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고, 99% 국민들이 느껴온 박탈감을 온전히 해소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이 담겨있다. 또한, 출발선에서부터 차별을 느끼는 지금의 우리사회를 모든 이에게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로 바꾸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새 당명은 당분간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로 표기되며, 21일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부터 ‘진보정의당’ 명칭이 공식 사용된다.
2012년 10월 8일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 이 정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