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브리핑] 오승재 대변인, 이재명 후보 차별금지법 발언 관련, 분명한 당론과 시간표 밝혀야
[서면브리핑] 오승재 대변인, 이재명 후보 차별금지법 발언 관련, 분명한 당론과 시간표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별금지법을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너무 오래 끌고 있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후보의 말이 제대로 된 ‘맞는 말’이 되려면 추가로 들어가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언제 논의할 건지’, ‘언제까지 시간을 끌 건지’에 대한 분명한 시간표를 밝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재명’은 합니다’가 허언이 아니라면, ‘이재명의 민주당’은 즉시 의원총회를 소집하여 당론부터 정해야 합니다. 

자그마치 14년입니다. 논의할 만큼 논의했고, 오래 끌 만큼 충분히 오래 끌었습니다. 다음 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의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당론을 정하여 차별금지법 연내 처리를 위한 여야 협의 절차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 12월 11일 
정의당 대변인 오 승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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