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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정미 대변인, 우리민족끼리 해킹 이메일 내사 착수 관련

 

경찰청이 북한의 우리민족끼리에 국내 이메일 주소로 가입한 계정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수사근거가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이 웹사이트를 해킹하여 회원 명단 9001명을 공개한 때문이고, 공개된 회원들의 활동내역을 추적해서 이적활동 여부를 파악하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한다는 것이다. 한술 더 떠서 새누리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내의 종북, 친북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호들갑이다.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불법 해커조직의 협조를 얻어야 한다. 혹은 우리민족끼리 사이트 운영자에게 정보공개 등의 협력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어이없는 신상털기에 정부조직과 집권 여당이 덩달아 춤추며 선량한 국민들의 인권을 마구잡이로 짓밟으려 하니 지켜보는 국민들은 하품만 나온다.

 

201345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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