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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휴업 강행 진주의료원, 결국 ‘홍준표의 봄 날’도 갈 것

<논평> 

휴업 강행 진주의료원, 결국 홍준표의 봄 날도 갈 것

홍준표 도지사와 경남도측은 더 늦기 전에 진주의료원 운영정상화에 나서야

 

진주의료원이 52일까지 휴업에 들어간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폐업방침 발표 이후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휴업을 강행한 것은 폐업으로 가는 수순이 아닐지 걱정이 든다.

 

경남도측은 휴업 방침을 밝히며 얼토당토 않게도 귀족노조의 천국에 도민의 혈세를 투입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비싼 진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일 해왔던 종사자들의 눈물겨운 저항을 폄하하는 저열한 인식이 참으로 안타깝다. 또한 공공병원에 대해 수익성을 운운하며 돈벌이 수단 정도로 여기는 경남도의 인식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

 

아울러 새누리당조차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는 마당에 홍준표 도지사 홀로 기차는 간다는 식으로 폐업을 추진한다면 심상정 의원의 말처럼 봄 날도 갈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홍준표 도지사와 경남도측은 더 늦기 전에 진주의료원 운영정상화 등에 나서는 등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201343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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