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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류호정 의원, '연대', 홍콩 빈과일보 폐지가 남긴 과제

'연대', 홍콩 빈과일보 폐지가 남긴 과제
 

-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 주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참석해 민주화 가치 나눠

- 홍콩 민주화 운동가, 빈과일보 관계자 등 참석해 홍콩 최신 소식 공유하기도

- 정의당 류호정, "민주화 세대의 의무는 '연대', 실질적 도움 방안 찾을 것"

 

  16일 오전, 류호정 국회의원은 ‘빈과일보 폐지 및 홍콩 국가안전법 1주년 화상 간담회’를 주최하고 현장 참석했다.

 

  이날 류호정의원실과 ‘전환기 정의 워킹 그룹’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홍콩민주당 전 Ted Hui 의원, 빈과일보 Mark Simon 컨설턴트, Finn Lau (Stand with HK 창립자 겸 청년 운동가)와 TJWG 공동 창립자 Scott Stevens가 참석했다. 홍콩민주당 소속의 한 전 의원은 참석 의사를 밝혔으나, 국가안전법 관련 문제로 취소를 통보해온 바 있다.

 

간담회는 류호정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류 의원은 “작년, 한국의 시민들이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6.10항쟁을 기념해 조슈아웡, 네이선로와 함께 대담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라며, 작년 6월 조슈아웡, 네이선로와 진행한 ‘그날이 오면’ 화상 대담을 회상했다. 이어 “최근 꿋꿋하게 홍콩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빈과일보의 폐간 소식을 들었습니다. 빈과일보 사옥 앞에서 홍콩 시민들이 마지막 부수를 사 들고 모여 서로를 부둥켜안은 사진을 봤습니다. 빈과일보는 폐간했지만, 시민들의 민주화를 향한 열망은 여전히 뜨겁게 살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빈과일보 폐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이준석 대표는 “최근 빈과일보를 폐간하는 등 홍콩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보에 놀라,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민주주의의 선구자적 위치에 있는 대한민국은 홍콩의 민주화를 위해 홍콩 시민과 연대할 것”이라 밝혔다.

 

4명 중 첫 번째인 Ted Hui의 발표로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했다. Ted Hui 홍콩민주당 전 의원은 <홍콩 현 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2번째 발표자인 Mark Simon 빈과일보 컨설턴트는 <빈과일보 사태 및 미디어 탄압 설명>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Finn Lau Hong Kong Liberty 창립자의 <해외 망명 운동가들의 근황 및 향후 방향성> 발표와 Scott Stevens TJWG 공동 창립자의 <글로벌 관점에서 본 홍콩 보안법의 불합리성> 발표, 그리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의 주요 발언과 질의응답 내용은 영상으로 (www.youtube.com/ryutube/c)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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