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은미 원내대표, 롯데택배 파업출정식 모두발언
일시: 2020년 10월 27일 오전 10시
장소: 송파 복합물류센터
장소: 송파 복합물류센터
동지들, 반갑습니다. 정의당 국회의원 강은미입니다.
많이 힘드시죠? 위기의 시기에 우리 시민들의 삶을 유지시켜주시고, 연결해 주신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택배 노동자들이고 택배 노동이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적극적인 봉쇄 조치 없이 거리두기가 가능했던 것은 바로 당신들의, 우리 동지들의 노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삶을 유지할 때 과로로,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우리의 그 편안함이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힘드시죠? 위기의 시기에 우리 시민들의 삶을 유지시켜주시고, 연결해 주신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택배 노동자들이고 택배 노동이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적극적인 봉쇄 조치 없이 거리두기가 가능했던 것은 바로 당신들의, 우리 동지들의 노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삶을 유지할 때 과로로,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우리의 그 편안함이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좀 더 빨리 정부에서도 정치권에서도 대책을 세웠어야 합니다. 이 사회는 죽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어도 돌아보지 않는 상황입니다. 정의당에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기 위해서 9월부터 매일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택배노동자 역시 분명 노동자인데 개인 사업자로 등록이 돼서 최소한의 노조 할 권리조차도 없습니다. 노동조합법을 개정해서 노조 할 권리도 보장해야 합니다, 당연히 기업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도록 하는 법률안도 개정해놓고 있습니다. 모든 노동자가 그리고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노동 3권이 당연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일을 그동안 정치권이 방기해왔습니다. 반드시 그 법률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의 노동이 지금 어느 법률안에도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제정안이 발의되었지만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에서도 따로 제정안을 준비 중입니다. 엄연히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것이 어느 곳에도 규정되어 있지 않고 그래서 분류 노동도 당연히 택배 노동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법률안 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결국 노동자들이 힘차게 나서고 그리고 우리 정치권에서 더 이상 죽지 않도록 더 이상 다치지 않도록 최소한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27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