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강은미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오늘(7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8개월간 불법폐기물 투기범 120여명을 붙잡은 환경운동가 서봉태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불법폐기물 투기 문제의 현실을 밝히고 투기범을 쫓으면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최근 KBS 시사직격 프로그램에서 전국 불법 폐기물 투기의 심각성, 실제 투기범을 검거하는 과정 등을 방영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감에서 불법 폐기물 투기 문제와 직접 피해를 받은 억울한 시민의 사례, 제도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에 강은미 의원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시민이 직접 8개월간 쫓아 불법 폐기물 투기범을 붙잡았다”며 “정부가 불법폐기물 해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불법 폐기물 투기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환경부의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