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은미 원내대변인, “21대 국회 첫 임시국회, 원내 모든 정당 참여해 코로나 위기 극복해야”
일시 : 2020년 6월 5일 오후 2시 25분
장소 : 소통관
21대 국회 첫 임시국회가 시작됐다. 21대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목표로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해야 할 것이다. 본회의에서 선출된 박병석 의장과 김상희 부의장께도 국회가 위기 극복을 위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축하의 인사와 함께 드린다.
한편으로는 21대 국회가 처음부터 하나가 되어 국난 극복의지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국민께 죄송할 따름이다. 첫 걸음부터 삐걱댄 국회가 20대 국회와 같이 파행을 반복하지는 않을지 국민의 우려가 크다. 원내 모든 정당은 이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 안고 적어도 코로나19 위기 앞에서는 한 뜻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회가 한 뜻이 되려면 거대양당의 결단이 필수조건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 원내 모든 정당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민주당은 집권당이자 원내 제1당의 책임을 더욱 겸허하게 새기기 바란다. 미래통합당 또한 지금의 위기와 자당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3차 추경,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등은 국회가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다. 국회에게도, 미통당에게도 시간이 없다. 미래통합당이 지금과 같은 태도를 계속 고집한다면 국회의 시간은 국민의 절박함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
2020년 6월 5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강은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