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위조(?) 협의로 국민인 한 가족에 대해 검찰이 공권력을 남용한 것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정의당 지도부의 행태에 그동안 정의당을 사랑하고 지지해온 많은 진보국민들이 실망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조국 임명 찬성에 대해 반성한다고만 할 뿐 검찰의 잘못된 행태에 침묵한 것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아 또한번 실망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검찰이 정치적 목적으로 한명숙 전총리 사건을 만들기 위해서 법정 증인들에게 거짓증언 집합교육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검찰의 정치개입이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할 검찰이 도리어 범죄를 저지른 심각한 사건입니다.
그럼에도 검찰이 조직 본연의 목적에서 일탈하여 정권의 하수인으로서 상상하기 어려운 범죄를 일삼은 사실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은 무엇인지 언론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정도의 범죄행위가 드러났다면 정의당이 당 대표의 논평으로 검찰 관련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처벌, 조직수장인 검찰총장의 사과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검찰개혁을 강력히 요구하고, 더 나아가 거리홍보도 고려하여야 하지 않나요? 국민들이 진보정당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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