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패원인
1. 비례대표 1번
2. 이자스민 영입.

제발 말 좀 들으세요. 귀닫지 말고.
참여댓글 (5)
  • baebsae

    2020.04.16 11:47:02
    민주당 비례 1번이었던 최혜영 후보도 기초생활비 수급과정은 아주 잘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수도 있었다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주철현 여수후보는 뉴스타파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람 반드시 등 뒤에 칼을 꽂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민주당 연수을 정일영후보 살아온 이력이 별로 입니다. 민주당 세종시후보 홍성국, 이 사람 앞으로도 막말로 민주당이 시끄럽게 할 겁니다. 이런 후보가 정의당에 있었다면, 언론과 민주당 일부 극렬지지자들은 정의당 게시판을 거의 비난으로 도배하다시피 했을 겁니다.
    류호정 후보는 부족함이 있지만 기회를 줘볼수 있는 후보 입니다.
    이자스민 후보 새누리당에 있을 때 뭣도 모르고, 혹은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흐름에 이끌려 잘못된 선택을 한 게 있을 수 있으나 이민자중에 이자스민 후보 만큼 국회의 사정을 잘 알고, 실제로 이민자들을 위해 활동할 의욕을 가진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이자스민 후보를 정의당이 데려와서 겉으로만 이주민을 위하는 척, 약자를 위하는 척했었던 미통당의 위선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이민자와 성소수자등의 문제는 선거에서 오히려 감표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때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은 바로 그런 사람들, 당장에 선거에는 불리할지도 모르나 종국적으로는 똑같은 권리를 누릴 필요가 있는 사람들도 대변하는 진보정당이며, 그것이 진보정당의 존재이유이기도 합니다.

  • 투계절

    2020.04.16 13:18:02
    문제는 댓글주신 님같이 생각하신 분들이 극소수일겁니다. 극소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공감받기 힘듭니다.
    빈곤 사각지대에 있는 자국민은 없을까요. 그게 문제란겁니다 이자스민이 발의한 법들이 자국민을 위한것입니까. 아니면 이민자, 불체자를 위한것입니까 각설하고 다좋습니다. 그런 법들 발의 할수는 있겠죠. 문제는 역차별로인해 고통받는 우리 국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다국적의 역차별로 인해, 어린이집도 보내지 못하고 결국직장을 그만두는 자국민들도 많습니다..
  • 세종민

    2020.04.16 15:18:58
    비례 후보 1번은 그당의 정체성을 부여받는 아주 중요한 자리입니다. 정의, 공정, 약자 보호, 남녀 평등 등을 주요 가치로 삼는 정의당에서 내세우기엔 이번 후보 1번은 답이 아니였다고 보입니다. 민주당의 후보들을 말씀하셨는데 민주당에 좋은 인물만 있어서 이번 선거에서 그들이 승리한것이 아닙니다. 아마 많은 이들이 미통당에 대한 불신과 현 정부의 지속적인 개혁 추진을 바라며 인물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투표를 진행했겠죠..(제 주변에도 꽤나 그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현상은 미통당의 세력이 약해질수록 점점 감소 할것이 분명합니다. 지금의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잘못된 역사 의식을 가지고 권력만을 쫒으며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인물들이 뿌리로 있는 미통당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모습이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단 어렵게 빼았은 그 힘을 특정 한 정당(민주당)에게 몰린다면 고인물이 썩듯이(이번에 몇몇 민주당 후보들이 벌써 그런 조짐을 보이고있습니다.) 전과 비슷한 과정이 반복될것이기에 정의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있는 인물을 잘 선택하는것이 그리고 대중의 호응을 끌어낼 수있는 정책을 선보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도감

    2020.04.16 12:49:23
    ㄴㄴ 류호정 후보가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은 알겠지만, '기회를 줘 볼 수 있는' 후보였는지는 의문입니다.
    부정당한 방법으로 이력을 채운 사람입니다.

    비록, 그 것이 게임이라는 컨텐츠여서 이상하게 내몰리는데..

    현재 '게임'은 청년들에게 '자신만의 능력으로 세상과 상대할 수 있는 아주 공정한 장치'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류후보는 그런 곳에서 조차 '대리응시'를 했습니다.

    이 것은 사람을 숫자와 등급으로 나누는 수능을 대리로 본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공정한 경쟁에서 남의 힘으로 올라선 사람입니다. 결코,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부실한 사과문 또한 면피용 문구들로만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계정삭제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청년들이 류후보의 행보를 믿어줄까요?
    과연 기회를 줘볼만한 후보라고 생각할까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을 통해 청년들이 바라던 목표와 류후보의 지난 행보는 다른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의당을 지지했던 많은 청년들이 이번 선거 정의당의 패착이유 1번으로 비례대표 1번을 뽑는 이유입니다.
  • 쉘파

    2020.04.16 17:30:33
    소수당이어서 느끼는 소외감은 전혀 없습니다. 원래 이길은 좁은길이라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비례대표에 대한 온갖 조롱은 참기 힘드네요.
    명확한 메시지를 당원들에게 해주세요.
    당장 다음 선거에는 이 비례당선자들을 선두로해서 지역구 선거를 치열하게 치뤄야하는데 과연 동력이 생길까 걱정이네요.
    정말 목숨걸고 다음 지역구 선거를 치열하게 치룰 자신이 없다면, 그리고 만나야될 유권자앞에 당당하게 설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지금 자진사퇴를 권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