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에서 고민고민하다가...
안녕하세요.
시민소통에 3번째 글이네요.
아마 이후 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글에 적은대로 실망감이 커서,
지금껏 지지했던 비례표을 거두리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표소 안에서 결국은 정의당을 지지했습니다.
이상은 꼭 필요합니다. 다만, 현실에서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깊은 고민을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시민들의 말에 좀 더 귀기울여주십시오. 지역은 민주를 찍고 비례는 정의를 찍는 이유를 아실겁니다. 아마 이번에 민주당의 승리가 예견되지 않았다면 저또한 비례표도 쉽지 않았을겁니다.

다행히 정의당 지지율이 다시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저같이 미워도 다시 한번을 아니, 실망해도 다시 한번을 실행하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미통당의 집권 위험이 사라질때가 되면 정의당의 지지율이 온전히 국회의석이 될것이며 그 수치 또한 증가해 있을 것입니다.
김제동씨가 오늘 저와 비슷한 생각을 말했더군요.
민주당내 중도 우파와 정의당 중심의 좌파가 함께 국회를 운영하는 그날을 꿈꿔봅니다. 
노회찬님의 추모때는 다시 오겠습니다.
정의당 화이팅! 힘내십시오.

참 마지막으로 이미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혿시라도 정의당 때문에 미통당이 당선되는 지역구는 없도록 통큰 양보를 부탁드립니다. 주고받는 딜이 잘 된다면 좋겠지만 안되다라도 먼저 민주진영 전체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2등도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비난은 덜할겁니다. 하지만, 3등 이하로 그 표가 합쳤을때 이길걸 진다면 민주든 정의든 큰 비난을 감수해야 할겁니다. 현재는 이정미 후보님이 대표적이라 보입니다.

항상 당보다 진보진영 전체를 보십시오. 민주당이 진보라는데에 인정못하신다면 민주시민계열이라 해도 됩니다.
왼쪽으로 천천히 급하지 않게 대범한 포용하는 모습을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댓글 (1)
  • 팽수팽

    2020.04.12 11:18:03
    이 글 지우세요 . 선거법으로 감방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