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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국회, 위헌단체 연설로 능욕당했다”


일시 : 2020년 3월 3일 오후 04시 05분
장소 : 정론관


오늘 대한민국 국회는 능욕 당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장전입 모임’이자, 위헌단체가 헌법기관인 국회에서 연설을 한 것이다. 독립된 정당이 아닌, 한 정당이 자가증식한 단체가 민의의 전당에서 연설할 근거가 무엇인가. 정의당은 의회민주주의가 기만당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오늘 국회를 능욕한 미래통합당과 그 위성정당의 이름에 미래를 끌어왔지만 미래는 없고 ‘도로 새누리당’만 보인다. 미래가 아니라 절망이다. 미래한국당보다 ‘절망한국당’이 어울리며 그 본체는 미래통합당이 아니라 ‘절망통합당’이 들어맞는다. 미래한국당과 같은 비례용 위성정당은 그 자체로 절망적이며, 민의를 반영하는 준연동형 선거제도를 비틀어 민심을 반역하려는 ‘역모’다. 게다가 정당법, 선거법 위반에 위헌성마저 짙은 비례용 정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오늘 한선교 의원의 연설은 그 내용이 어땠을지 뻔하다. 다만 제목이 “헌정과 법치 파괴 저지, 미래한국당이 밀알이 되겠습니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선교 의원과 그 소속단체가 헌정과 법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미래한국당 해산이다. 더 이상 국민께 절망을 주지 말고 결단하기 바란다.


2020년 3월 3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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