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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미래한국당 시도당 '위장 사무실' 관련

일시: 2020년 2월 11일 오전 11시 15분
장소: 국회 정론관 

정당 창당 요건인 5개 시도당 등록 기준을 채워 미래한국당을 창당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은 아무리 봐도 너무한 무리수를 두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미래한국당 중앙당사를 비롯해 부산·대구·경남의 시도당이 한국당의 시도당사와 같은 주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울산시당은 시골 외딴 공터에 위치한 창고를 당사랍시고 등록했다. 한나라당 '차떼기' 천막당사의 DNA가 미래한국당 창고 당사로 그대로 전이된 것이다.

자유한국당에서 도태된 인물을 위성정당에서 재활용하려는 것으로도 모자라, 창당의 주요 요건인 시도당까지 허름한 창고를 내세웠다. 뻔히 퇴짜맞을 불량품을 국민에게 판매하려는 꼴이다. 한국당의 국민 무시가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

미래한국당은 정당 창당의 최소요건도 갖추지 못했으며, 미래한국당이 자유한국당의 불법 하청조직에 불과하다는 것을 창당 과정을 통해 스스로 증명하는 형국이다. 편법과 탈법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제지되어야 한다. 중앙선관위가 미래한국당의 창당요건을 제대로 심사한다면, 미래한국당의 정당 등록을 거부해야 마땅하다. 

아울러 정의당은 미래한국당을 추진하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행위를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수사도 조속히 진행되길 촉구한다.

2020년 2월 11일
정의당 대변인 강 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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