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윤소하_국감보도] 노인의 날 특집-1 "노년층 정신건강 심각, 종합적 대책 필요"

[2019년 국정감사] <노인의 날> 노인 정신건강 대책 필요

노년층 정신건강 심각, 종합적 대책 필요

우울에피소드, 전체 환자의 40%60세 이상

재발성 우울장애, 전체 환자의 50%60세 이상

지난 8, 80세 이상 공황장애 929%, 식사장애 507% 증가

 

□ 윤소하 의원(정의당,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년층의 정신건강 관련 질환이 2010년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F32 우울에피소드, F33 재발성 우울장애, F40 공포성 불안장애, F41 기타 불안장애(F41.0 공황장애), F42 강박장애, F43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F50 식사장애, F51 비기질성 수면장애 등 주요 정신·행동 장애를 주상병으로 하는 환자 수, 내원일수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질환에서 노년층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청년층의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 우울에피소드(F32)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을 보면 10~1968.5%, 20~29106.3%, 70~7959.4%, 80세 이상은 17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피소드의 환자 수는 2018684,690, 20196507,621명이다. 우울에피소드의 경우 60세 이상 노인 환자가 전체 환자수의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F32 우울에피소드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459,774

3,568,461

684,690

5,294,596

507,621

2,736,205

48.92

48.37

0~9

1,426

6,120

1,183

6,448

763

3,355

-17.04

5.36

10~19

24,343

161,654

41,014

345,105

27,815

175,809

68.48

113.48

20~29

45,036

284,258

92,903

698,177

68,343

396,893

106.29

145.61

30~39

62,853

450,077

87,180

636,249

62,478

338,887

38.70

41.36

40~49

79,937

587,901

97,123

737,100

70,244

377,543

21.50

25.38

50~59

93,011

709,417

115,949

859,695

83,314

430,209

24.66

21.18

60~69

83,530

652,265

118,403

890,907

88,280

448,995

41.75

36.59

70~79

67,201

548,336

107,123

775,200

80,156

385,577

59.41

41.37

80세이상

18,140

168,433

50,158

345,715

38,098

178,937

176.50

105.25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약국 및 한방상병 제외, 양방 명세서를 대상으로 함(이하 동일)

□ 재발성 우울장애(F33)의 경우 같은 기간 10~1952.0%, 20~2975.1%, 70~7923.6%, 80세 이상은 12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40~49세는 –9.9%, 50~59세는 –4.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성 우울장애의 환자 수는 201882,269, 20196월 환자 수는 62,447명이다. 재발성 우울장애의 경우도 60대 이상 노인 환자 수가 전체의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F33 재발성 우울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71,153

628,873

82,269

753,774

62,477

372,664

15.62

19.86

0~9

61

206

22

97

12

51

-63.93

-52.91

10~19

1,511

10,201

2,297

19,788

1,510

10,095

52.02

93.98

20~29

4,462

31,587

7,814

60,711

5,528

32,940

75.12

92.20

30~39

7,276

59,618

7,950

65,152

5,690

34,187

9.26

9.28

40~49

11,777

98,070

10,614

94,687

7,698

46,380

-9.88

-3.45

50~59

16,502

139,600

15,686

142,407

11,481

68,384

-4.94

2.01

60~69

15,993

137,178

17,934

165,362

14,023

80,876

12.14

20.55

70~79

13,325

118,108

16,468

144,814

12,581

68,216

23.59

22.61

80세이상

3,141

34,305

7,132

60,756

5,627

31,535

127.06

77.11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공포성 불안장애(F40)는 같은 기간 50~59세의 증가가 74.5%로 가장 높고, 다음은 80대로 66.2%였다. 20~2952.8%, 60~69세도 54.7%로 높았다. 공포성 불안장애의 환자 수는 201843,863, 2019634,309명이다.

 

<> F40 공포성 불안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31,424

163,012

43,863

231,895

34,309

125,220

39.58

42.26

0~9

298

863

109

323

79

197

-63.42

-62.57

10~19

2,217

10,368

2,267

12,755

1,468

6,473

2.26

23.02

20~29

5,495

30,965

8,396

50,089

6,004

27,077

52.79

61.76

30~39

6,681

36,347

8,323

45,019

6,205

23,068

24.58

23.86

40~49

7,707

38,391

10,514

55,491

8,355

29,157

36.42

44.54

50~59

4,977

21,656

8,684

39,609

7,080

22,109

74.48

82.90

60~69

2,633

11,299

4,072

17,269

3,427

10,321

54.65

52.84

70~79

1,824

8,703

2,084

7,685

1,688

4,712

14.25

-11.70

80세이상

545

4,420

906

3,655

710

2,106

66.24

-17.31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기타 불안장애의 경우(F41) 같은 기간 10~1966.4%, 20~29122.5%, 70~7956.6%, 80세 이상은 15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2018653,880, 20196453,191명이다. 2018년 기준 환자수로는 50대가 132,103명으로 가장 많지만, 60세 이상 노인 환자수도 많아 268,176명으로 전체의 41.0%를 차지하고 있다.

 

<> F41 기타 불안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419,442

2,039,371

653,880

3,559,078

453,191

1,830,544

55.89

74.52

0~9

2,793

6,986

2,090

7,083

1,206

3,587

-25.17

1.39

10~19

11,499

37,065

19,135

93,974

11,642

49,131

66.41

153.54

20~29

27,725

112,181

61,698

338,754

41,836

186,491

122.54

201.97

30~39

49,883

255,575

80,632

479,087

55,695

249,550

61.64

87.45

40~49

80,788

404,139

110,027

642,796

76,126

323,847

36.19

59.05

50~59

94,152

446,848

132,103

682,244

89,012

341,258

40.31

52.68

60~69

81,051

379,068

122,337

608,133

84,749

314,622

50.94

60.43

70~79

64,090

308,184

100,359

485,901

69,079

245,092

56.59

57.67

80세이상

18,041

89,325

45,480

221,106

32,651

116,966

152.09

147.53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공황장애(F41.0)는 전 연령층에 걸쳐 증가율이 높았는데, 10~19317.8%, 20~29302.8%, 60~69338.4%, 70~79435.5%, 80세 이상은 92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공황장애는 2010년 노년층 환자수가 적어 증가율이 과도하게 높게 나타난 점도 있다. 하지만, 공황장애 환자 수 자체가 201050,814명에서 2018159,612명으로 214.1%증가하였고, 20196121,132명에 이르고 있다. 전체 환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청년과 노년층의 증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공황장애에 대한 특별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F41.0 공황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50,814

382,285

159,612

1,102,566

121,132

569,951

214.11

188.41

0~9

25

71

37

105

21

98

48.00

47.89

10~19

807

4,157

3,372

20,154

2,255

10,892

317.84

384.82

20~29

4,930

34,274

19,857

134,946

14,653

74,624

302.78

293.73

30~39

12,386

99,058

31,327

226,325

23,278

116,746

152.92

128.48

40~49

16,328

122,176

40,862

294,437

31,008

147,610

150.26

140.99

50~59

11,310

77,340

34,163

219,260

25,759

111,382

202.06

183.50

60~69

4,789

30,019

20,993

127,087

16,011

67,092

338.36

323.36

70~79

2,099

12,924

11,241

59,522

8,131

31,228

435.54

360.55

80세이상

414

2,266

4,261

20,730

2,963

10,279

929.23

814.83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강박장애(F42)의 경우 같은 기간 20~2946.7%, 60~6949.4%, 80세 이상은 9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201828,193, 2019622,597명이다. 강박장애는 20, 30대 환자가 많아 전체 환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 F42 강박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20,682

182,985

28,193

255,562

22,597

131,242

36.32

39.66

0~9

260

1,369

294

1,995

192

1,026

13.08

45.73

10~19

3,480

29,769

3,912

33,455

2,898

17,146

12.41

12.38

20~29

5,428

49,960

7,963

68,930

6,270

35,819

46.70

37.97

30~39

4,506

40,695

6,146

56,534

4,841

28,148

36.40

38.92

40~49

3,318

27,199

4,775

43,253

3,856

22,189

43.91

59.02

50~59

2,286

17,684

3,138

26,514

2,555

14,232

37.27

49.93

60~69

1,335

10,005

1,995

15,528

1,584

8,026

49.44

55.20

70~79

814

5,540

1,018

7,269

795

3,587

25.06

31.21

80세이상

165

764

319

2,084

258

1,069

93.33

172.77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F43)의 경우 같은 기간 20~2945.5%, 60~6952.2%, 70~7958.1%, 80세 이상은 13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2018140,360, 2019693,226명이다.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는 2018년 기준 40, 50대 환자수가 50,971명으로 전체 환자의 36.3%를 차지하고 있다. 20, 30대 환자수도 전체 환자의 32.7%에 이른다.
 

<> F43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115,091

429,562

140,360

591,234

93,226

325,419

21.96

37.64

0~9

2,783

6,466

2,118

6,037

1,298

3,103

-23.90

-6.63

10~19

15,617

58,739

14,104

60,347

8,282

29,516

-9.69

2.74

20~29

15,978

55,841

23,240

104,107

14,930

58,141

45.45

86.43

30~39

20,420

73,170

22,707

92,024

14,379

50,236

11.20

25.77

40~49

23,461

85,992

25,260

104,375

16,489

57,715

7.67

21.38

50~59

19,775

75,622

25,711

102,802

17,045

55,847

30.02

35.94

60~69

11,173

43,509

17,008

68,974

12,313

40,051

52.22

58.53

70~79

6,038

24,526

9,549

39,846

7,197

23,061

58.15

62.46

80세이상

1,319

5,697

3,142

12,722

2,548

7,749

138.21

123.31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식사장애(F50)는 같은 기간 60세 이상 노인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60~6969.6%, 70~79136.3%, 80세 이상 507.4%에 이른다. 다른 연령층이 줄어들거나 소폭 상승한데 비하여, 고 연령층만 급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환자수도 80세 이상이 1,810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도 1,153명으로 많았다. 한편, 20~291,808, 30~391,062명 등으로 노인층 다음으로 20, 30대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F50 식사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6,074

29,078

8,541

44,652

5,181

21,968

40.62

53.56

0~9

379

658

245

335

69

256

-35.36

-49.09

10~19

824

6,664

801

7,782

484

3,766

-2.79

16.78

20~29

1,810

10,192

1,808

13,197

1,177

6,191

-0.11

29.48

30~39

984

5,232

1,062

6,283

738

3,660

7.93

20.09

40~49

647

2,487

699

3,482

470

1,656

8.04

40.01

50~59

401

1,146

559

1,522

351

949

39.40

32.81

60~69

329

598

558

1,352

325

744

69.60

126.09

70~79

488

1,252

1,153

3,542

605

1,511

136.27

182.91

80세이상

298

849

1,810

7,157

1,024

3,235

507.38

742.99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마지막으로, 비기질성 수면장애(F51)의 경우에도 노인층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부터 증가율이 가파른데, 50~5975.98%, 60~6988.7%, 70~7973.7%, 80세 이상 132.9%로 나타났다. 비기질성 수면장애는 2018340,566, 2019239,435명이고, 60세 이상 노인층 환자가 전체 환자의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F51 비기질성 수면장애

(단위 : , , %)

구분

2010

2018

20196

2010년 대비 2018년 증가율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환자수

내원일수

전체

202,182

750,198

340,566

1,526,269

239,435

805,585

68.45

103.45

0~9

1,385

2,553

672

1,108

306

443

-51.48

-56.60

10~19

2,346

5,212

2,876

8,042

1,492

3,534

22.59

54.30

20~29

15,713

54,880

20,736

80,748

13,196

43,083

31.97

47.14

30~39

22,876

90,718

35,170

169,237

23,840

87,928

53.74

86.55

40~49

32,822

119,611

47,827

215,702

32,802

111,871

45.72

80.34

50~59

40,544

142,308

71,348

291,731

48,184

151,240

75.98

105.00

60~69

39,018

139,195

73,617

315,939

52,479

169,271

88.67

126.98

70~79

37,135

140,862

64,503

291,661

46,558

155,024

73.70

107.05

80세이상

14,293

54,859

33,290

152,101

24,717

83,191

132.91

177.26

(2019 국정감사 윤소하의원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재구성)


□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정신건강종합대책발표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내년부터 3년에 걸쳐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복지부의 대책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관리 및 재활서비스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정신건강 차원에서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접근 및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 작년 7월부터 의원급 정신과의 개인정신치료 본인부담금이 11400원에서 7,700원 수준으로 경감되었고, 우울증,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PTSD) 등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1회당 5~26만 원 정도하던 본인부담금이 165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과거보다 대폭 경감되었지만 이조차도 소득이 없거나 적은 청년과 노년층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에 저소득층에게는 진단·치료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윤소하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를 단순 우울·불안 증세로 취급하기보다 국가 차원의 예방책·치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신건강 정책은 연령별, 소득계층별로 세분화하여 초기 발견, 심리상담, 전문적 치료까지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청년과 노년층의 문제가 뚜렷이 드러난 만큼 그에 맞는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저소득층에 대한 상담·치료비 지원과 함께 진료 상담의 문턱을 낮추는 등 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

 

문의 : 박선민 보좌관

 

 

2019102()

국회의원 윤 소 하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