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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영국_보도자료] 여영국의원, ‘대학 청소시설 경비노동자 노동환경 증언대회’ 개최

지하에서 지상으로, 학교속 투명인간을 만나다!”

여영국의원, ‘대학 청소시설 경비노동자 노동환경 증언대회국회서 열어

 

지난 8월 초 서울대학교에서는 한 청소노동자가 휴게시설에서 사망했다. 섭씨 35℃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더위에 휴게시설은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찌르고, 창문이나 에어컨도 없었다. 늘 그렇듯이 계단 아래 빈 공간을 이용한 휴게시설이었다. 국회 교육위원인 여영국 의원은 폭염에 밀폐된 계단 밑 창고 같은 공간은 휴게공간이 아니라 살인 공간이라며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그동안 정부대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8년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운영 가이드를 마련한 바 있다. 가이드 라인에는 휴게시설의 최소면적, 환기, 냉난방 시설 기준을 담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대부분 용역업체 소속인 대학의 청소시설경비 노동자를 보호하고자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지침이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사건을 통해서 드러난 것이다. 이러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24() 2시 국회의원회관 7간담회실에서대학 청소시설경비노동자 노동환경 증언대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증언대회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참석하고 여영국, 이정미 국회의원과 정의당 노동본부,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민주일반연맹 서울일반노조, 정의당 서울시당 학생위원회, 노학연대 단체(비서공, 만년설, 모닥불, 돌곶이포럼)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증언대회에는 대학 청소시설경비노동자의 고용, 처우 등 노동조건, 휴게 공간 등 노동환경, 노동탄압실태 등을 증언하며 학생단체들의 노학연대 활동도 소개된다<>. (문의 02-78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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