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종대 수석대변인, 정의당 5기 지도부 본부장 인선 관련 

일시: 2019년 9월 2일 오전 11시 20분
장소: 국회 정론관 

5기 지도부의 각 부문 본부장 인선을 발표하겠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 상무위를 통해 노동본부, 여성본부, 생태에너지본부, 청년본부, 민생본부 등 각 부문의 본부장들을 임명했다. 

먼저 김영훈 노동본부장을 소개해드리겠다. 김영훈 본부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4기에도 역시 노동본부를 맡아 정의당의 노동중심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4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지도부에서도 크게 수고를 해주실 예정이다. 

조혜민 여성본부장을 소개해드리겠다. 조혜민 본부장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의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의당 인천시당 성소수자위원회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정의당의 대표적인 청년 활동가 중 한 명이다. 

이헌석 생태에너지본부장을 소개해드리겠다. 이헌석 본부장은 에너지정의행동의 대표이자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민사회의 오랜 경륜을 통해 면밀한 생태에너지 정책 수립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청년본부장은 박예휘 부대표가 맡기로 했다. 박예휘 본부장은 청년 몫으로 5기 지도부에 입성했다. 당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대변할 수 있는 청년 부대표가 청년본부장을 직접 담당하게 된 만큼 청년 의제에 대한 정의당의 대응과 기획은 보다 발빠르고 풍부해질 것이다. 

민생본부장은 추혜선 의원이 맡기로 했다. 추혜선 본부장은 4기 지도부에서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지도부에서도 민생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현직 의원인만큼 민생문제에 있어서 폭넓은 활동과 효과적인 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평화본부장은 곧 인선을 마무리 짓고 공개하도록 하겠다. 

정의당의 각 부문 본부장들은 정의당의 지향하는 바를 뚜렷이 드러낸다고 할 수 있겠다.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인사인만큼 향후 활약상을 국민 여러분께서 크게 눈뜨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2019년 9월 2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