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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상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인사청문회 보이콧

 

일시: 2019828일 오후 35

장소: 국회 정론관

 

■ 자유한국당 인사청문회 보이콧 관련

 

자유한국당이 오늘 오전 의총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보이콧 결정을 유보하였다.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 법적일정을 어기면서까지 92~32일간의 청문회 일정을 합의해 놓고, 이제 와서 또 다시 보이콧을 들먹이며 인사청문회 여부를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 더욱이 인사청문회 이래 유례없는 가족 증인 출석까지 요구하는 것은 이를 빌미로 인사청문회 자체를 무산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역시나 자한당은 불한당다운 모습이다.

 

자유한국당은 그간 조 후보자에 대해 숱한 의혹을 제기해왔다. 의혹은 당사자에게도 해명의 책임이 있지만 제기한 쪽 역시 해명을 들을 책임이 있다. 무엇보다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대폭 수렴해 대승적으로 합의한 청문회 일정이 아닌가.

 

이대로 국민과의 약속을 깨고 청문회를 보이콧한다면 자유한국당의 문제제기는 여론몰이식 아님 말고의 정치적 공세라는 것을 자인하는 꼴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은 지금 조국후보자의 넘쳐나는 의혹들로 인해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이를 마무리 짓고 민생을 챙길 생각은 하지 않고 또 다시 인사청문회 일정을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

 

결국 자유한국당의 근본 목적이 조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이 아니라 무차별적인 정치공세를 통한 정치적 이득 획득이라고 밖에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기는커녕 오히려 선동질로 더 심란하게 만드는 자유한국당에게 과연 공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국가를 더 혼란 상태로 몰아넣는 보이콧 여부를 당장 철회하고 인사청문회 준비나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2019828

정의당 대변인 유 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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